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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데크 문제로 고생하시는분들 마음 전혀 몰라주는건 아닙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님들의 대응은 다른게 아니라 틀렸습니다. 다른 선량한 헝글인들을 님들의 적으로 만들어 놓은것입니다. 무슨 말만 꺼내면 패밀리냐 업체 관계자냐라고 몰아가니 뭔 말이나 할수 있겠습니까?
솔직히 헝글에서 얼로이 차단했을때 분위기 어땠나요?
"열정을 가지고 국산 제품 만드는데...." 하는 분위기 아니었나요? 조금더 보태면 다들 월드컵 경기장에 모여 "대한민국" 왜치면서 얼로이 데크 쳐드는 모습을 상상해보았어요.
이제 헝글에서 차단된 업체 여기다가 백날 글 써봐야 어떤 결과가 올까요? 그 업체 대표 여기 글도 못써요. 홍보나 광고 글이 아니기에 가능하다고요? 기승전 얼로이 잊으셨나요? 그거 때문에 모든 게시판 차단 당한건데요. 그냥 그 회사 페북이나 블로그에 가서 컴플레인 하세요. 왜 엄하게 헝글인들이 글만 올리면 패밀리냐 하면서 편가르며 몰아 가나요?
내 가족이나 지인이 그 데크 타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그럴말 나올꺼냐구요? 그 데크 태울일 없습니다. 그리고 그 데크 사라고 헝글인이 등떠밀지도 않어요. 왜 여기서 헝글인들한테 화를 내고 있나요? 헝글인들이 그 데크에 대해 이야기 하는건 하도 기승전 얼로이에 지쳐서 그냥 헝글에서 그 업체 이름이 오르내리는거 조차 싫기 때문이에요.
올해 BC나 작년에 모스 문제 나왔을때 헝글인들이 어떻게 대응해왔나요? 얼로이 문제랑 전혀 달라요. 왜 그런지 생각 않해보셨나요? 제 솔직한 심정은 엄한 헝글인들 잡지 마시고 그냥 님들 문제 님들이 알아서 해결했으면 좋겠고 얼로이 데크가 헝글 게시판에 언급 않되었으면 좋겠다는거뿐이에요.
개츠비님 헝글에 글 쓸수 있고
브렘보님을 비롯해서 이미 구매자들과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파머님도 보니 개츠비님과 카톡으로 연락 주고 받았구요
그런데 파머님이 왜 여기에다가 글 썼는지 본질적인것을 놓치고있는것같은데요
파머님이 한번 타다가 우연히 뽀사졌다고 환불 요구했나요?
한국소비자원에서 소비자분쟁기준에 따르면
제품 하자 발생시 수리 혹은 교환을 해야하고 동일한 하자로 1개월 이내에 중요한 수리를 요할때는 환불하기로 되어있습니다.
파머님은 교환 후 다시 파손되었구요
그런데 우리나라 소비자분쟁기준보다 더 높은곳에 있는 얼로이 자체 정책으로 인해 환불이 안되고 있기 때문에 글을 올리신겁니다.
다른 게시물에 적었던 글을 손질하여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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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얼로이'가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홍보 행위입니다. 이미 얼로이 데크고 뭐고 간에 전혀 관심 없었던 저 같은 사람도 해당 제작사와 제품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니 홍보의 기본적 목적은 달성했죠.
해당 데크가 헝그리보더에 합리적이고 정당한 방법으로 대가를 치르고 홍보를 했다거나 사업 제휴를 했다면 모를까, 왜 관련게시물 전면 금지 조치를 취한 헝그리보더가 이 사태의 공론장이 되어야 하는 건가요? 그것도 우스꽝스러운 일이죠.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제3자에 의한 객관적인 증명이 안된 사실이니 '주장'이라 표현하겠습니다.) 소비자가 이 곳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우선적으로는 자신의 피해에 대한 억울함과 다른 보더들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불량 제품에 대한 경고 목적이 있을테고 거기에 더해 자신의 입장에 대한 지지세력을 확보하는 것도 있겠지요. 그런데, 저 같은 제3자 입장에서는 소비자(혹은 피해자) 쪽이든 제조사 쪽이든 이 따위 커뮤니티 사이트의 게시물 같은 것으로 증명 될만한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누군가 이미 올렸더만요? 300개 중에 4개 부러지고 그 중에 3개가 올라왔다고 - 주장하는 글이요.
더 재밌는 것은 어딘가에서 숨죽이고 있거나 외면하고 있을 지지세력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죠.
저는 개츠비씨가 허구헌날 주제와 소재를 가리지 않고 어떤 글을 쓰던, 타인의 어떤 글에 댓글을 달던 '기승전-얼로이'로 이어지는 글을 끝도 없이 써대는 걸 보고서는 그 따위로 홍보하지 말라고 요구했었습니다. 뒤 이어 벌어진 현상은 이른바 '개츠비 팬' - 개츠비씨로부터 간접적으로나마 도움을 받았다며 나선 여러 보더들의 역성과 저에 대한 비난, 한편으로는 독립 제작사를 설립하고 자신이 원하는 데크를 만들겠다며 나선 개츠비씨를 응원한다는 류의 글들이 줄줄이 이어졌죠.
이 사람들이 뭐하고 있을까요? 머쓱해 하고 있을지, 반전을 기다리고 있을지....
다른 글에도 적었는데 헝그리보더가 이 사태를 방치할 경우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제조사로부터 명예 훼손으로 소라도 당하면 이기든 지든 비용을 비롯한 모든 부담은 헝그리보더가 지게 됩니다. 이미 홍보 행위 차단 조치까지 취한 마당에 왜 그런 부담까지 져야 한다는 거죠? 여기 자선사이트였습니까? 아니면 소보원이었나요? 보더들의 안전이라는 공공성을 끌고 나오는 주장도 보이는데, '사실 관계를 밝혔다.'라거나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이었다.'는 주장은 생각 보다 입증이 어렵습니다. 정봉주씨가 어떻게 되었었는지 생각해 보시길.
어떤 이슈에 대해서는 양 당사자의 이야기는 모두 듣고 생각을 해봐야 할 일인데, 거듭 언듭되는 바와 같이 헝그리보더에서는 제작사의 홍보행위를 금지하고 있어서 (혹은 이를 핑계로) 제작사는 이곳에서 입장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 마디로 헝그리보더는 얼로이 데크의 부실과 관련한 '소비자 VS. 제작사'의 다툼을 위한 공정한 링이 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순환논리의 오류이며, 헝그리보더로서는 이를 허용할 경우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든 간에 자가당착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불량신고 게시판을 따로 만들자고 제안하신 분...
헝그리보더가 어떤 재원으로 운영되는지 한 번 생각해 보시길.
불쾌 하시려거든 제가 쓴 글 세 번 더 읽어보시고 불쾌해 하시고요.
지금까지는 파머님은 자신이 입은 피해에 제가 소비자로서 연대할 필요성에 대해서 객관적인 증거와 논리는 아무것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저기 개츠비씨가 적은 글에 붙은 리플들 보이시죠? 제가 그랬죠,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나올 지 궁금하다고?
'기대 된다, 앞으로 잘하면 된다.' 류의 글들이 꽤 보이던데 말이죠, 그 분들 붙들고서 저한테처럼 따져보시지 그러세요?
앞서도 밝힌 바 있지만, 저는 얼로이 보드에는 일말의 관심도 없으모 심지어 슬쩍슬쩍 간 보면서 홍보용 글이나 열심히 써대던 개츠비씨의 행동이 부당하다며 이를 중단해줄 것을 요구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 있었도 어떻게 판단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헝그리보더 측에서도 이에 관한 게시물 게시 금지 조치를 내려두었죠. 제 했던 이야기는 몹시 간단한 겁니다. 애초부터 헝그리보더는 파머님과 얼로이사 간의 갈등을 표출하고 이에 대한 공론화의 장으로 삼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파머님이 제 글의 논지를 이해 못하는 것이 저로서는 딱이 아쉬울 일이 없습니다만, 파머님이 그런 식의 해법으로는 님이 원하시는 바를 얻어내기는 어려울 것 같군요.
파머님이 원하는 것이 님의 상품 구매 대금의 전액 환불인지, 저 데크를 구입했거나 구입할 사람들의 안전을 우려한 나머지 공공(?)의 안전을 수호하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얼로이사 제품의 결함을 널리 알리고 제품 구매를 차단하는 것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개츠비님 헝글에 글 쓸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