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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와이프의 친척동생 처제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와이프 닮아서 와이프와 그쪽 집안에서 얼짱 1-2 위를 다투는 처자 입니다.
"형부, 올시즌에도 보드 타요?"
"응 타야지......벌써 언니랑 쇼부봤다..허락 받았어."
"그래요.....나중에 저도 좀 델고 가요....어디서 타요?"
"...성우에서 타지.... 근데....너 남친은 어쩌구? 갸도 보드 잘탄다며?"
"헤어진지가 언제인데요......2-3 달은 되었는데..."
"헉,,,,그래? 크리스마스가 한달도 안남았는데, 기분 째지겠다....."
"친척언니 시집가고, 울언니도 날 잡는다 하고, 집에서도 남자 없냐고 구박줘요....ㅜ.ㅜ"
"........이긍.....뭐 그런 고독함이 가을에는 좋은데...클스마스가 오면...좀 그렇지?"
"담주나 다담주 혹시 가시면 저도 좀 델고가요......"
"장비는 있어?"
"제작년에 싼거 사긴했는데....옷이 초큼....."
"탈줄은 알어?"
"한번 내려올때....두세번 넘어지는데........형부가 한번 봐줘요..."
"너 친척언니도 나한테 배울때 엄청 울었는데.....형부가 좀 힘들게 가르쳐....."
"..............턴만 가르쳐 줘요........"
"알았어......그때 가기전에 연락하자...."
..........딸깍
제가 보드 탈때는 좀 이기적으로 타서 누구 가르쳐 주기 싫은데......
외로운 처제 누구에게 토스 해야 하나?
To be continued.........
아...이거...우째야하지...흠...
아실만한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