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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이 사물을 바라보면 그 형상이 안구의 수정체 조절과정을 거쳐 망막에 기록되고
시신경이 그 영상을 인식한다고 하는데요
눈 앞의 물건은 수정체가 초점을 잘 맞춰서 또렷한 영상이 인식되지만
푸른 하늘을 바라본다거나 검은 밤 하늘을 볼 때는 거리가 무한대여서 딱히 초점을 맞출 대상이 없을 것 같은데
그러면 어디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일까요...?
아니면 수정체의 초점조절작용 없이 그냥 빛과 색깔만 인식되는 것일지요...?
카메라 렌즈로 생각하면 촛점을 맞춘다는건 여러 대상이 있을 때 그 중 하나의 대상에 촛점을 맞추는데요
사람 눈도 마찬가지로 사무실 풍경이라 치면 초점을 맞출 대상이 다양한데, 다양한 의도가 없으면 플랫하게 전체를 보겠죠
그중 주의집중하고 싶은곳에 촛점을 맞추게 되는데 그래도 눈 자체는 사무실 풍경 전체를 보고 있지요
마찬가지로 하늘의 경우 거리감을 비교할 대상이 없다면 전체를 플랫하게 촛점을 맞추지 않을까 싶습니다.
촛점을 한개가 아니라 여러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지않을까요?
근거없는 저의 생각입니다.
걍 멍청히???먼곳을봅니다 아무생각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