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전날 마침 제 생일이었네요. 교통사고가 크게 났습니다.
뭐 차량은 두대 다 폐차해야하지만, 그냥 몸이 많이 안다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남한테 폐 끼치지 말고 살자고 다짐했는데, 한 순간에 가해자 입장이 되어보니 정말 착잡하네요.
피해자분 찾아뵙고 죄송하다고 인사드렸는데 수술이 잘 끝났다고 하니, 조금 마음이 놓입니다...
뭐 딱히 조언드릴 건 별로 없지만... 졸음운전 하지마시고, 운전자 보험 꼭 들어놓으세요...
인생의 큰 교훈을 하나 얻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정말 조심히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