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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드라마 미생에서도 나온 내용인데

회사에서 경력직으로 들어온 사람보다는 공채로 들어온 사람을 더 우대해준다고 하고

또 국내 어느 대기업에서도 공채로 들어온 신입사원과 경력직으로 들어온 사원은

서로 길 자체가 다르게 인원을 배치하고 업무도 준다는데

실제로 그렇다면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인지요...?;;


공채는 치열한 공정경쟁을 통해 들어왔으니까 더 뛰어난 인재라고 판단되어서...?

아니면 공채출신들은 경력직에보다 나이가 어리니까...?;


공채 출신이라고 다 훌륭한 인재인 건 아니고 경력직으로 들어온 사람이 더 유능하고 일 잘할 수도 있는데

공채 출신과 경력직을 차별(?)하는 이유가 있을지요...?


계약기간 종료 후 퇴사가 예정된 직원이라면 몰라도

어차피 공채출신이든 경력직입사자든 모두 쭉 근무하는 사람들일 텐데요...

엮인글 :

이나중보드부

2016.02.29 23:36:03
*.174.127.68

회사 입장에서는 공채는 자기들이 뽑고 키우는 자기사람이라는 인상이 강합니다. 물 덜 들었을때 잘 가리켜서(?) 한 조직문화 속에서 같이 일하고 회사을 키울 자기사람이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경력직은 한마디로 용병이죠. 용병에게 충성심을 바라거나 잘한다고 계급을 계속 올려주진 않죠. 어느 포지션에 신입을 넣긴 힘들고 당장 쓸 사람을 넣는거죠. 어짜피 다른 곳에서 사회생활 했고 물이 들만큼 들었고 알껀 아니 언제든지 또 떠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하구요. 실제로 회사 나오기가 처음이 힘들지 두번째 부터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무시를 하냐 혹은 보이지 않는 벽이 있냐 이건 전적으로 기업문화에 달린거 같습니다. 이야기 들어보면 회사마다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

2016.03.01 01:11:18
*.62.212.43

한국의 조직문화에서 중시하는게 순혈주의죠...

직장뿐아니라 학교에서만 봐도 전학생이나

편입생은 보이지 않는 차별대상이 되죠..

예수믿고영생

2016.03.01 08:41:47
*.104.95.143

능력의 문제가 아니고...음 뭐랄까...

오바해서 비유하자면 공채는 회사가 키운 자식...이직자는 들여온 이복 자식쯤?

태생적 차이가 있죠....회사안에서 공채 끼리의 유대감과 회사에 대한 애착심이 더 강하기도 하구요.

은돌장군

2016.03.01 11:17:20
*.156.2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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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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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어떻게든 편가르기를 하고야마는 이상한 습성

DER

2016.03.01 15:12:34
*.218.44.99

신입생이랑 편입생 차이인것 같습니다

nexon

2016.03.01 20:24:05
*.134.218.235

@@ 감사합니다...

지운아빠

2016.03.02 10:04:45
*.240.18.66

친자와 서자의 차이점이라고나 해야할까요??? 농담이구요... 아무래도 그런게 없지않아 있더라구요...

울트라슈퍼최

2016.03.02 14:05:24
*.122.242.65

아무래도 마인드가 좀 다르게 느껴지니까요...

같은 능력이라면 공채가 우선적으로 올라가죠 보통.

회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월급 안받으면서도 버티는 사람들이 공채출신일까 경력직출신일까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공채출신이 더 믿음이가겠죠?

근데 요즘은 워낙 경력직도 많고 공채도 많고해서 철저히 능력으로 올라가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겨울나그네

2016.03.02 16:44:41
*.36.151.72

성골과 진골의 차이인데.... 업종에 따라서 다르더군요....

같은 대기업 계열사라도 업종에 따라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보드15년차™

2016.03.03 08:14:50
*.62.16.214

진골과 성골의 차이죠

연구형

2016.03.13 14:04:49
*.111.24.86

경력으로 이직 용병개념이라 보심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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