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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ㄷㄷ님들 저 겁나 무서운 일 당함.....,혼자 집에서 폰하면서 놀고있었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받아보니깐 엄마가 엄청 다급한 목소리로 너 당장 문 제대로 잠궈졌는지 확인하고, 창문이란 창문은

다잠그고 커텐도 다 치고 절대 집에아무도 못들어오게끔 하라면서 흥분한 목소리로 그러길래 무슨일이냐니깐

방금 칼들고 있는 남자가 우리집 현관쪽으로 걸어갔다고 그래서

소름돋아서 불다끄고 창문 다 잠그고 거실에 쪼그리고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문을 누가 두드려서 놀랬는데 집문은 단단하고 비번을 눌러야 열리니까 맘놓고있었는데

문두들기는 소리가 멈추고 칼로 슥슥 문을 가는 소리가 나서 정신번쩍차리고 안방에 들어가서

문 잠궜는데 현관문이 열린거.. 그래서 완전 숨 죽이고 안방 침대에 이불속에 숨어있었는데 누군가 안방 앞으로 걸어와서

"안에 있는거 다알아 문열어" 이러면서 두들기는거에요.

진짜 심장 쫄깃해져가지고 완전쫄아서 아무말도 안 했더니 칼로 문을 또 슥슥 가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안방문은 나무문이라 훨씬쉽게뚫렸지 진짜 눈물 뚝뚝 떨어지고 무서워죽겠는데 엄마랑 경찰은안오고 눈 딱 감고있데 누군가 내가 숨어잇던 이불을 확 걷어버리는거야 그리곤 칼을들이밀면서 나는 엄청 끔찍한 장면을 봤어 단단한 현관문도 잘라지는 칼, 장미칼! 지금사시면5000원에 2개드려요!지금 바로 구매하세요!






죄송해요.. 페북 하다가...ㅋㅋㅋ

엮인글 :

이클립스♠

2016.04.03 23:59:36
*.178.4.236

ㅠ ㅠ 끝까지 다 읽었네요. ㅠ ㅠ 낚이.....

종이컵에똥너

2016.04.04 00:01:30
*.243.252.150

저도.............ㅠㅠ

귤좀까죠

2016.04.04 00:21:40
*.62.219.180

ㅠㅠ힝.....무서워요ㅠㅠ힝....

종이컵에똥너

2016.04.04 00:43:47
*.243.252.150

그쵸 ㅠㅠ

츄러스군

2016.04.04 00:32:22
*.126.249.137

아 뭐야 이런게 뭐가 무섭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불키고 자야지

종이컵에똥너

2016.04.04 00:45:33
*.243.252.1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 켜고 코 잡시다

돌연사

2016.04.04 02:05:38
*.110.222.12

오늘은 엄마랑 같이 자야겠다

편보딩

2016.04.04 08:29:13
*.45.10.23

ㅋㅋㅋ 어느정돈 예상했는데 재미있네요..

올시즌카빙정벅

2016.04.04 08:39:06
*.62.3.143

피자버전 올려요???

깃쫄깃쫄

2016.04.04 16:44:49
*.233.190.183

장미칼 ㅋㅋㅋㅋㅋㅋㅋ파닥파닥..ㅋㅋㅋ

예고없는감정

2016.04.06 12:24:26
*.33.165.249

피자보단 많이 떨어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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