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는 생각보다 잘 말려지고 조작성도 좋고, 그립력이야 앤썸대비 훨씬 좋습니다. 예약은 보다 하드한 ti 로 하셨으니 우드보다는 조금 단단한 정도라서 말씀하신 성향대로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예약하신 그대로 간다! 에 한표입니다. 그리고... 먼저 길게 타시면서 데크 성향 및 적응하시고 나서 짧게 타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차피 우드 한시즌 타면 ti 로 가요...대부분의 보더가 이중지출 ㅋㅋ

저는 반대의 의견입니다.  신체 스펙을 고려한다면 우드로도 충분히 원하시는 누워도 가능합니다. ti였다면 누울수 있는데 우드라서 못누운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원하시는 누워서 타는 라이딩은 그만큼 밸런스가 좋아야 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ti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3시간 연습할 꺼 2시간 연습하게 될 수도 있고 더욱 핸들링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어떤 운동이던 한방에 끝으로 가는 것 보다는 중간 과정들을 충실하게 겪어가면서 기본을 잘 다지는 것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다고 보여집니다. 단 그것이 금전적으로 문제가 없을 경우라면요^^ 개인적 의견이니 태클은 사양합니다. ^^

너무 가벼우셔서 ti 좀 벅찰수도 있겠는데요

티탄 들어간 것들은 무게가 좀 나가기 때문에 피로도가 어마무시해서

그나저나 부러운 몸무게입니다~

전 몸무게 때문에 Ti 보단 우드로 한표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