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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으로 헝그리보더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여러모로 아쉬웠던 이번 시즌을 함께 했던 분들과 함께 참석했는데, 처음 참석에 많은 사람들이 왔다 싶었는데,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든 참석 인원이라고 하더군요..
이번 시즌 날씨 때문에 일찌감찌 시즌을 접은 사람들도 많이 있고 해서 그런가 보네요..
번호표는 14번을 받았는데,, 정말정말 불운의 사나이.. ㅠㅠㅠ 끝까지 추첨 못받고
못받은사람들만 모아서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결승까지 올라 갔다가
사회자분께서 바꿀 기회 준다고 해서 바꿨는데.. 이긴 게임을 졌던... 불운중의 불운... ㅠㅠ
결국 마지막까지 남아서 받은 경품이 휘팍 블루캐니언 입장권 2장...
유효기간이 2016년 6월 30일까지 인 어마어마한 경품을 받았네요 ㅎㅎ
제 집이 의정부니까 나중에 6월 30일 전에 따로 시간내서 여자친구랑 놀러가라며 커플인 저에게 특권(?)을 주셔서 이걸 받게 되었네요(주륵)
경품 수령 인증 하면 추첨으로 또다른 경품을 준다는데...
의류는 반드시 입고 인증...
하는건데 입장권은 꼭 그 장소로 가서 인증 해야 추첨이 된다고 해서
여자친구는 바빠서 못 데리고 가고 혼자 다녀왔습니다..
한산한 풀에서 혼자 스노쿨링 하며 놀다가 개인 탕에서 인증..... 샷...!!
ㅋㅋ
(절대 우리집 욕실 아님)
여기 가려고 짱박아 뒀던 작년에 산 레쉬가드까지 힘겹게 찾아서 다녀옴...
입장권 두장 받았는데 한장은 입장 하는데 쓰고.. 나머지 한장 남은거 들고 인증~~~
겨가파 즐거웠어요 ㅎㅎㅎ 얼른 겨울이 와서 겨빨파 또 놀러가고 싶네요~ ㅎㅎ
여러분 헝그리보더 행사가 이렇게 즐겁습니다 많이들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