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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 제과제빵학원 오전반을 다니고 있습니다.
제과 제빵 학원 오전반은 20대의 여성들만 있습니다.
저는 레시피 보고 따라하는걸 배우는 기초반이 아니라
따로 돈을 내고 기능장과 함께 각 재료들의 성질과 어찌 변하는지 원론적인것을 특별히 배우는 개인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다른 교실에서 수업듣는 제과제빵 기능사반 여성들은 저의 존재를 모르고요.
여성들이 모여서 쏟아내는 남성혐오 발언이 정말 심각하네요.
입에 담을수 없는 수준까지 치닫고 있어요.
그래서 차라리 밖에 나가있습니다.
남자가 그정도는 한귀로 듣고 그냥 흘리라고 40대 상담실장님이 먼저 챙겨주는데
개인적인 스트레스가 문제가 아니라 남자들이 없을때 여성들이 쏟아내는 남성혐오는 심각합니다.
아주머니들 남편험담은 애교 수준입니다.
저번에 묻지마살인 관련해서
추모하고있는 강남역도 들어보니까 심각하더군요.
억울하게 정신병자한테 죽은 피해자를 왜 메갈포함한 페미니스트들이 남vs여 구도로 만들고
모든 남성들을 타도하려고 하는지...
그리고 여성들에게 관심받고 싶은 남성들은 그 여자편을 들어 소위 보빨러란 사람들이 출동해서
여자들의 관심을 받으려하는지...
일베가 나쁜사이트인건 알지만 토요일에 1인피켓시위를 한 일베유저를 집단으로 폭행했다고도 하더군요.
어떤 이유든 일방적인 폭행은 정당화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사상을 가진 사람은 등돌리는게 답이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네요 ...
# 1
모든 생명체는 좋은 환경에서는 종족 번식의 메카니즘이 발동되고 , 열악한 환경에서는 생존의 메카니즘이 발동 됩니다.
굳이 열악한데 개체 수를 늘릴 이유가 없는거죠
이미 이 사회는 종족 번식의 욕구보다 본인 생존에 대한 욕구가 더 간절한 상태입니다.
더 이상 종존 번식에서 중요한 반쪽의 의미가 사라진 이성(여자든 남자든)이 과연 존중해 줄 가치가 있는 존재일까요?
생존에 대한 경쟁 상대일뿐 종족 번식을 위한 이끌림 따위는 미디어에서 대리 만족하면 되는 세상입니다.
생존은 동성끼리 하는편이 훨씬 유리하다는걸 이미 본능적으로 여자와 남자는 알고 있습니다.
# 2
이성 혐오에 대한 강도는 교육과 지적 수준의 레벨이 높고 경제적으로 상위 레벨에서 더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척박한 환경에서 사는 지역의 사람들이 오히려 성혼율과 출산율이 높은 이유라고 사회 학자들이 말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2세대 정도의 문화, 교육의 수준이 높아지고 지적 수준과 경제 수준이 높아지면 성혼율과 출산율은 같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유는 자립도의 증가가 가져다 주는 부작용 때문인데요 . 과거에 남녀 모두 스스로 살수가 없는 구조였습니다.
생존을 위해 남자는 육체노동을 여자는 가사노동을 해야지만 살수 있었기 때문에 좋든 싫든 서로에게 의지했던건데요
21세기 현재 돈만 제대로 벌면 삼시세끼를 혼자서 해결해도 되는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의지하지 않아도 되는 이성에 대해서는 단점만 보이는게 당연하구요
# 맺음말
여자분들이 남자들을 혐오하는 부분에 대해서 예민하게 대처할 필요가 없습니다. (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
이 사회가 잘못 된 프레임을 만들어 버렸고 그 프레임을 깨버릴려면 친환경적인 수소 폭탄을 전 세계에 투하하여
과거로의 회귀가 한가지 답인데 이 부분은 누구도 찬성하지 않을 것이구요
미국처럼 고속 산업화 이후 사회적으로 고등 교육의 필요성을 점차적으로 낮추는 시도를 우리 나라에서는
학부모들이 절대 반대 할 것이구요
결국 혐오의 대상인 이성은 그대로 존재하되 본인이 선택한 제 3의 성 (애인, 배우자, 가족)만 사랑하는 세상은
영원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결론은 사회가 문제지 .. 여성. 남성이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였는데 .. 상당히 허언증 같은 말만 했네요
......뭐 직접 들어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은..
지금 시기도 딱 그러하고...
좀 딴 얘기지만은
직원끼리 상사 험담을 한다거나
국민이 대통령 이야기를 한다거나
그건 그냥
어떤 목적이 있다기보다 그냥 사견의 나눔이고
킬링타임용이고 뭐 그런거 아니겠나 싶은데
그걸 옮기기 시작하면서 의도와는 벗어난 (그냥 시간때우기식 대화)
해석이 개입되면서 문제가 되는게 아닌가 싶은 짧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