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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아무리 먹어도 안찌는 마른 몸이었는데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갑자기 늘어나더라구요


원래부터 땀은 적지 않은 편이었지만


최근 한달

런닝머신을 타거나 회사까지 15분 정도 걸어서 출근하면

평소보다 많은 땀을 비오듯이 흘립니다


제가 버릇이 옷을 입을때나 벗을때 냄새를 맡는 습관이 있는데


최근에는 상의를 벗으면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이런 냄새는 이전에는 없었구요

물론 땀이 늘어났으니 냄새가 나는건 맞지만

뭔가 걱정이 되네요


몸에 이상이 온걸까요?

어떤 병원을 가야 속시원하게 해결할지 모르겠네요

일반 병원을 가서 피검사나 기타 검사를 해도 별 다른 증상이 나올거 같진 않거든요

엮인글 :

lindt

2016.07.02 02:05:05
*.50.175.213

냄새는 곰팡이 살려주는 빨래습관이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운동안하다가 하기 시작하면 땀 많이 나는건 당연하구요 ㅎㅎ

깃쫄깃쫄

2016.07.02 02:08:59
*.120.51.224

스펙만봐선 비만은 아니신데..연령이 높아질 수록 기초대사량이 급격히 줄기 때문에 체질이 변하는 건 어쩔 수 없겠는...ㅠ

그리고  같은 이유로 면역력,분비, 체온조절..다방면에서도 점차 체계가 망가지게 되니..

갑자기 땀이 많이 난다거나 땀냄새가 심해진다거나 할 수도...

너무 심하다 싶은 분들은 일단 먹는것부터 바꾸셔야해요.. 흡연, 알콜, 카페인, 동물성지방과 단백질...ㅠ고기..ㅠㅠ 줄이시고.

수분, 비타민, 채소 많이많이 드세요~

부자가될꺼야

2016.07.02 08:25:22
*.214.201.228

일단 임시방편으로 등산티중에 항균방취가공된 소재를 입으시고요 아니면 일반 내의중에 그런가공된것도 좋고요  확실히 뭐를 먹느냐에 따라 냄새가 달라지긴하더군요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3-4시간동안 땀을계속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해보세요 나이들면 몸에서 냄새 날수박에 없데요 

의사

2016.07.02 15:52:31
*.165.36.3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래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 자체가 매우 다습해집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당연히 세균증식이 빠르겠죠. 냄새의 원인은 세균때문인데...; 다른 이유로는 당뇨가 원인 일수도 있어요. 당뇨는 아니시죠?; 비타민C 드시고 채소 많이 드세요... 담배 피시면 금연하시고 되도록이면 금주하시고요.
다한증이시라면 그것도 병이니 고치시구요.

덜렁이

2016.07.02 23:53:06
*.80.245.170

옷에서 나는 냄새 한표 더요.

나이를 먹으면 몸에 변화가 적고 유행에 둔감해져서,

한번 산 옷을 헤어질때까지 돌려 가면서 입게 되죠.

옷, 침구, 가구(옷장)에 베어 있는 냄새인 경우 많아요.

전체 삶아 빨고, 옷장까지, 환기 + 살균 하시거나,  새로 사입으세요.

신검

2016.08.08 06:25:48
*.226.2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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