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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22:43:27 *.223.44.208
2016.07.26 07:43:00 *.223.10.226
2016.07.26 08:06:58 *.122.242.65
80년대후반~90년대초까지 강남8학군말이 메스컴을 타고 전국으로 퍼졌고
불법과외(그당시 개인과외는 불법이었음)중에서도 고액과외로
9시뉴스에 종종나오곤 했죠.
어릴적들을 땐 파락군파락군 해서 먼 사기꾼같은건가했는데
8학군이었더라고요.
그8이 무엇을 의미하는 8인지는 아랫분이 설명좀 ㅎㅎ
2016.07.26 10:07:35 *.71.166.158
저보다 한살 어리시군요..
제가 89년도에 개포동에서 초등학교 (당시 국민학교) 졸업했어요...
초등학교 3학년때 학군때문에 강남으로 이사왔으니, 89년도에는 이미 존재했었죠...
2016.07.26 10:46:25 *.138.120.20
1989년도에 삼성동이 8학군이었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예~.
사실, 89년이면 "8학군" 이라는 말이 유명세의 정점은 아닙니다.
고등학교 몇개가 추가로 들어 온 다음이니까요. 원래 소문난 건
80년대 초에 남자 고교 4개가 날리던(?) 시절. 경*, 서*, 영*, 휘*.
강남구가 강남구와 서초구로 분리된 뒤로 서서히 물이 빠졌죠..
2016.07.26 10:50:32 *.223.10.226
2016.07.26 11:01:27 *.138.120.20
학교 이름이 좀 민감한 사안이라 일부러 저렇게 한건데, 이리 콕~ 찝으시면.. ;;
(순서도 일부러 가나다 순으로 표기. ㅋ)
84년 이후 서*, 단*, 압*. 들어 오면서 부터, 일단 갯수가 많아지기 시작했어요..
그 시절 8학군의 다른 완곡한 표현은 "500번대"(유선 전화 국번)도 있었다지요.
"강남역"이 없던 시절의 "강남" 이야기.. 간만에 추억 돋네요. ^^
2016.07.27 05:01:44 *.147.84.12
단대다녔는데 초기에 고층주공아파트 사람들이 항의하고 그랬데요 도곡역앞에 아파트 ㅋ
2016.07.27 11:11:20 *.138.120.20
말씀하는 시기면.. 지금의 도곡역 앞이랑, 한티역 부근의 아파트 단지간에.. ;;
그 '고층' 진달래, 서린 등등이 재개발로 없어졌으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ㅋ
2016.07.27 13:35:02 *.181.24.193
그러게요... 제가 대학98학번이라... 이제 40 다되가네요... 헝글도 20대초에 온거같은데;;;
2016.07.27 14:17:23 *.138.120.20
"비밀글입니다."
2016.07.27 14:48:51 *.181.24.193
헛... 네... (기억력 디게 좋으시네요 ㅎㅎ) 옛날에 그친구 유학간다고 했던거 같은데...
제가 그렇게되서... 지금 외국에 사네용;;; 한국에 있다면 갔을텐데.. ㅎㅎ;;
2016.07.27 15:00:39 *.138.120.20
특이한 일이었던지라, 어렴풋이 기억합니다. ^^
먼곳에 계시는군요.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16.07.27 15:34:39 *.181.24.193
그친구 잘지네나 궁금하네요 ㅎㅎ
안부전해주세용~^^
2016.07.27 16:40:08 *.138.120.20
2016.07.27 16:47:05 *.181.24.193
88년도에 언북초등학교 앞에
논이 조금 있었는데,
TV뉴스에서 강남에도 논이 있다고
9시 뉴스에도 잠깐 소개되었습니다.
논 크기는 빌라 두 개 들어설 정도.
이상하게 들릴진 모르지만,
그게 뉴스꺼리가 될 정도였어요.
그때 이전에도 8학군.
삼성동은 강남 맞아요.
해청아파트,A.I.D
동남아 아파트 등등.
멀리 가락동 훼밀리 아파트에서도
삼성동으로 주소넣고
삼성동으로 학교다니고 그랬네요.
물론 당연하게도 강남 산다고
좋은 대학 가는건 아니었지만...
-제 이야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