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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ird
이명박씨가 이제 햇볕 정책과 결별하겠다고 하네요...
제 기억엔 지난 2년간 햇볕정책을 펼친적이 없는데...이제는 결별하겟다니...
사나운 야생마는 길들이기 나름으로 훌륭한 재산이 되거나 아니면 뒷발질로 다칠수가 있습니다.
한나라당만 모르는 '당근과 채찍'... 이 둘을 적절히 배합하면 사나운 야생마도 훌륭한 준마가 됩니다.
당근 한토막 주면서 그리도 치졸하게 받는쪽이 수모를 느낄만큼 야박하게 대하고...
말썽이 났을땐 호된 채찍질도 못하니....
결국 뒷발에 채이는 겁니다...
이쯤 되니 아깝지만 야생마를 죽여야 겠지만...
그야생마만 있었어도 아랫집 섬나라나 윗집 땅덩어리 큰넘들이 깔보는 노새타고 다니는 신세는 면할텐데요..
지금 게시판에 전쟁불사를 외치는 혈기 왕성한 분들...
2년전에 투표만 잘했어도 지금쯤 삼지연공항을 통해 백두산을 갈수도 있었습니다....
어쩌겠습니까...젊은 친구들이 전쟁터로 나가야지요...
전 민방위도 끝났지만....절대 이놈의 정권이 초래한 동족상잔에 희생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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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동해에서 조지워싱턴호 참가 훈련의 배경.
정부, 천안함 사고 이후 서해에서 대규모 한미연습 하겠다 공언.
미국에 항공모함 파견 요청.
태평양사령부 'Ok. Let's go.'
미국방부, '항모는 1년 스케쥴 다 짜여있다.' 거부.
정부, 부랴부랴 한미연합사, 대사관 동원해 파견 요청 외교.
미국방부 거부.
싱가포르 안보대화에서 김태영장관이 직접 게이츠 미국방장관에게 요청.
국방장관 거부.
마침 싱가포르에 있던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게이츠 장관에게 요청.
국방장관 거부.
태평양사령부는 항모 보내고 싶어서 게이츠 장관 허락도 없이 항모 파견.
게이츠 장관의 불호령. 항모 회항.
결국 캐나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오바마에게 직접 요청해 수락 받아냄.
하지만 미국도 중국을 의식해 서해가 아닌 동해로 절충.
이게 7월25일 동해 불굴의 의지 훈련.
천안함 사고 이후 '단호하게 대응할꼬얌!', '서해훈련 할꼬얌!' 했다가 무산된 훈련.
북한. '이게 단호한 대응이야? 놀고 앉아있네.'
갑자기 8월께 미국이 강경노선.
미국. '조지워싱턴호 서해 보내겠다.'
중국. '서해? 지금 뭐하자는거냐.'
미국. '거가 늬들 땅도 아니고 뭔 말이 많어. 우린 북한 견제를 위한거니까 그냥 보낼거야.'
김태영 국방장관. '아 쓰바 중국 방문해서 중국방장관 만나기로 했는데.. 어쩌라는겨.' 방중계획 재검토.
10월19일 게이츠 장관, '어이 김태영 장관. 조지워싱턴이 서해 보낸다?'
김태영 장관. '저희 나라에서 G20 있어여... 중, 북 자극하면 안되요오...' 거부.
미국. '시바 보내달라고 사정할땐 언제고.' 조지워싱턴 회항.
10월말 서해훈련 예정이던 항모강습단 훈련. (작년 10월 조지워싱턴 참가한 서해 훈련)
김태영 장관, '조지워싱톤님. 중, 북 자극하면 안된다니깐요.' 또 거부.
훈련 연기.
우리끼리 훈련.
북한. '늬들 저번 훈련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단호한 대응 말뿐이지? 어디 한번 보자.'
연평도 사고.
연평도 사고 때문에 더이상은 안되겠다 조지워싱턴님.....
하지만 북한 압박을 해야겠는데 계속 중국 눈치 보느라 한국은 꿀먹은 벙어리.
결국 미국이 중국 쌩까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뤄진게 현재 훈련.
이러니 연합사고 뭐고 무조건 고맙수다 고맙수다....
한국은 지금 북한압박이 아니라 미중 기싸움 사이에 눈치만 살피는 형상.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차라리 찜질방엘 가라 (2)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