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그렇게까지 보드를 좋아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이제 한 시즌권 10년 탔고 석고깁스하고 목발 신세도 두어번
해보고
받혀서 앞이빨도 2개 크게 깨지고 부분파절 2개.
현재 장비는 뭐 다른 사람들처럼 여러개 있는데요
같은 부츠 3개에 해머도 2개 (일반 프리데크도 물론 있습니다)
회사에 무급 휴가로 매년 1달이나 보름씩 무급휴가도 다니는데...
근데...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거 같진 않아요
제가 너무 취미가 정적이라 좀 액티브한걸 넣으려고
하다보니 시작한건데...
근데 한번 손대면 계속하는 특성에..
왠지 모를 정복욕. 스터디욕.
도심을 벗어나 겨울산에서 시원하게 즐기는거..
뭐 이정도 같은데...
근데 쓰고 보니 많이 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