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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보더로 1년에 1-2번 갔어요. 처음 간게 14년도고 그 담해까지 낙엽만 했었죠.
맨 처음 같이갔던 남사친이 턴을 알려주긴 했는데 가물가물...
그리고 16년 1월 남자친구가 보드를 좋아해서 같이 갔는데
낙엽밖에 못한다고 했더니 턴을 알려주더라구요..
그렇게 혼자서 열심히 턴 연습하고 있는데 넘어지기도 하고 하다가 겨우 턴 성공!!
제가 막 소리지르면서 좋아하니까 남자친구랑 친구가 달려오더라구요ㅋㅋㅋ
제가 턴 했다고 막 들떠있으니까 친구랑 남친이 "턴을 했다고...?@_@????"
왜 그러나 했더니....
저는 턴을 한바퀴 다 도는 줄 알고 낙엽으로 쭉 가다가 반바퀴가 아닌 한바퀴를 돌아서......
턴 연습을 하고 있었던거드라구여ㅋㅋ
하루종일 한바퀴를 돌기위해 연습하고 있었던 거 였어요....남친은 보드 배우기전에
그라운드 트릭을 먼저 배운 셈이라고 위로해줬는데 넘 민망하더군요...
스노보드 검색하다가 저처럼 턴을 잘못알고 한바퀴 도는 여성분이 있어서
갑자기 그때의 추억이....
올해는 꼭 턴을 다 마스터하고 카빙에 성공하고 싶어요!!
남사친이 남친으로 발전한건가요...?!
저도 360도를 먼저 했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