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헝보 가족분들
드디어 고민끝에 부츠를 완성했습니다.
노스웨이브 도메인을 영입함으로써
이번시즌은 끝!!!
163 데페들고 ktx타고 서울역까지 가서 다시 학동까지 낑낑대며 갔다오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바인딩까지채워와서 너무 무거웠어요ㅜㅜ
기분좋게 쇼핑을 마치고 여친님과 지하철타려는데
어떤 여자(30대)가 도움을 요청하는데 모두 무시하고 가버리더군요...
그래서 저랑 여친이랑 뭐도와드릴까요? 하면서 물어보니
김치(무거움) 를 같이 옮겨다 줄순 없겠냐고...
계단이었습니다....
새로산 부츠를 여친에게 맡기고 한손엔 데크백 한손엔 캐리어에 든 김치를 계단 끝까지
들어다 드렸죠.
캐리어에 든 김치였는데 도착하자마자 고맙다는말한마디 없이 휑~~ 바퀴굴리며 가더라구요....
저랑 여친 둘다 어버버....
도움 요청 하는걸 안쓰러워서 굳이 꾸역 꾸역 들어다줬더니 인성이 글러먹은 여자였어요.
다시는 도와주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하루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ㅎㅎ
여튼 올 겨울 안보하시고 레벨업을 향해 증진합시다!!!
그리고. 도메인 쉽게 벗는법좀....ㅜㅜㅎ
Ps. 스텀패드 제거하다가 부러져서 강력본드로 붙여서 재사용은 안비밀..
우리 국민?을 대표하여, 사과 드립니다. ㅡㅜ. 나아,,쁜. 서울 사람 도무다 그렇진 않습니다.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