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땡보때는 습설상태로 그대로 얼어있어
라이딩할때 ㄷㄷ득 엣지갈리는 소리 들렸지만
10시 이후 급격히 떡슬롭화 되어가면서
제대로 야생설질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지산하단쪽으론 스키어분들이 기문 꼽고 연습하시느랴
거의 모글화 되어있구요
매일 보이시던 고수로컬분들도 많이 쉬셨는지
블루는 전반적으로 한산했습니다
결론!!!!
낮에는 더많이 녹았습니다 야간에도 큰 기대하지마세요
어차피 그냥 타겠다 하는분들은 말리지않지만
큰 맘 먹고 수욜이나 목욜 월차내고 들어와야지~
하시는분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ㅜ
스프링시즌 수준의 설질입니다
홍길동 같은 분.. 세군데나 찍고 다니다니.. ㅋ
부러운 마음에 추천 누르고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