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일 1 늦은 오후 되니 아이스 군데 군데 많아요..
어느 구간은 흙 묻어 있는 빙판도 있더라능
게일 2 오후 3시까지 이쪽은 설질이 좋았는데요
그 이후로 일부 구간 아이스 있어요..
윈디는 아직 살이 있습니다..
윈디2는 제가 3시쯤 가니 아이스 천지였어요..사람들이 안가는 이율 알겠더라구요..
제타&휘슬은 3시까진 좋았는데 지금은 어쩐지 모르겠네요..
곤지암 첨였는데
뜻하지 않게 같은 장갑 낀 분들을 여럿 뵈서 신기했어요..
덕분에 사진도 건지고 사탕도 받고.
단내 나지 않게 말벗도 잠깐 해주시고..
카빙을 겁나게 잘 하셔서 허접한 제 실력으론
못 따라 다닐것 같아서 좀 이쉽더라구요..
거절하고 좀 많이 후회했어요..ㅎㅎ
결론, 아이스와 바람 조심 하세요..
정상 영하1도 밖에 안되는데도
바람 겁나게 불어서 장갑을 못 벗겠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곤지암 다니는 분들 말로는 오늘 설질은 아주 좋은 편이라 합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