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독학이는 설레는 마음으로 튜브와 온갖 장비를 싣고 떠나기 시작한다.
도착시간 23시 30분.
엄청난 인파로 인해 튜브는 잠시 차에 넣어두고 보드를 즐기기 시작한다.
그 다음날 새벽 3시.
사람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고 슬로프에는 반이하로 사람이 줄어들었다.
이때다!
차에가서 튜브를 가져오고 독학이와 같이 간 친구들과 여자친구는 설레임반 궁금증 반으로 기다렸다.
친구A : 너 설마 이거 가지고 올라가서 불게??
독학 : ㅇㅇ
친구A : 차라리 밑에서 조금 불고 올라가자 저기 에어건 있잖아
독학 : ㅇㅇ
친구 A,B,C,독학 : 튜브 카빙 ~ ♬ 튜브 카빙~ ♬
에어건으로 불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바람이 약해서 천천히 들어갔다.
퍼어어어엉!!!!
바람을 얼마 넣지도 않았는데 터져 버린것이다.
이유인 즉슨... 날씨로 인해 튜브가 약간 얼어있었고 갑자기 커지다 보니 터져버린것이다.
엄청난 실망과 허탈함이 나와 동행자들을 스쳐 갔고....
재미를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없다는점..
그리고 튜브값이 정말 아까웠다.
그래도 우린 좋다고 사진을 찍어댄다.
결과 : 튜브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실패하였습니다.
좋던 나쁘던 시작도 하기전에 튜브가 터져 안타까웠습니다. 내 튜브값...
잠깐만요, 친구들과 여자친구? 커플이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