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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보험 접수를 안해주겠다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이해되는데, 만남을 요청하신 부분은 어떤 목적에서였는지요?
대물 보상만 받으시면 되다는 생각이셨다면 굳이 만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되서요...
전화 통화 내용을 명확히 모르겠지만, 아마도 대물 접수 및 이에 대한 보상 처리가 보험에서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외 추가적인(물론 렌트라던지 대입 접수 시 발생하는 금액보다 작은 것의 개념?)것을 요청하시는 늬앙스가
금전 요구 및 협박으로 들리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런 부분이 아니라면 굳이 왜 대물을 안해주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형사 처벌이 단순 물피일 경우
(물론 중과실에 해당하는 하는지는 명확한 조사가 필요하겠지만) 발생하지 않음으로 별도 형사 합의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만남서 해결하고자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단순 궁금)
100% 물피 보상을 해준다고 하면(보험으로) 그리고 그 외 추가적인 보상을 원하시는게 아니라면
무척 쉽게 끝날 수 있는 상황인 듯 합니다만, 양측 무언가 다른게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사정 아니까 좋게 좋게 넘어가겠다 그래도 만약 잘못한걸 안다면 얼굴 보고 사과정도는 해야 하지 않냐?
요 내용은 통화녹취 내용에 있는 내용이며 당연합니다. 얼굴보고 사과해야하는게 도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빠른 대면을 요구한것이구요.
본문 내용에도 있듯 차량 랜트하고 병원까지 갔으면 제가 금전적으로 이득을 볼수있는 부분이 충분히 더 많이 있습니다.
물론 가해자측에서도 금전적으로 손해볼수 있는 부분이 대면 안하는쪽이 훨씬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 진술 내용에 따라서 면허취소는 물론이고 법의 심판도 불사해야될 상황을 생각하면 말입니다,
그냥 경솔한 가해자측 행동이 딱 할 뿐입니다.
저는 지금이라도 용서해 줄 마음이 있는데 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디서 줘 들어서 개김력이 증폭되었나 봅니다.^^
처음의 취지에서 좋게 넘어가시려 했던걸 오해하고 맞대응으로 붙어 보자 하는거 같은데.. 이럴수록 더더욱 강하게 나가심이 옳은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고소를 당한경우, 합의에 의해 자신의 죄를 조금이라도 감경받기 위해.. 상대방의 꼬투리를 잡아 맞고소를 하는 편입니다.
이럴때는 너무 찔려 하시지 마시고.. 그냥 내비두세요..나중에 저들이 고소 취하해줄테니 적당한선에서 합의하자.. 뭐 이런식으로 나올건데..쳐다 보지도 마시고 그냥 비웃음 시전해주시면 됩니다.(경험자.. ^^)
다만, "내가 민사도 걸것이다.. 어쩌겠다..~!!!" 등등의 말은 절대 하지마시구요.. 그런것도 엄연히 공갈 협박죄가 성립한다 하더라구요.. ^^
그냥 조용히 법대로,... 대응하세요.
귀찮으시겠지만 화이팅..하십숑..
교통사고에 나이가 무슨 상관인건지.. 옛날에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어봐서.. 운전은 장난이 아니거늘..
운전이 장난인 인간들이 개한민국엔 많다고 봅니다.
법대로 철저히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본인도 댓가를 톡톡히 치뤄야 나중에 똑같은 반복실수를 안 하겠죠. 그리고 운전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뼈속까지 느끼게해주세요.
개한민국은 운전관련 사고에 매우 관대한 나라다보니 운전을 우습게 여기는 종자들이 매우 많다는...
어쩌다 재수 없어서 난 사고로 생각하고 운전습관 절대 안 바꾼다는.. ㅋ
음주운전은 특히 매우매우 관대하죠. ㅎㅎ
의사처럼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기술임에도 개나소나 다 쉽게 딸 수 있는 면허제도도 문제라는..
가해자가 저렇게 나온다고 해서 절대 불리해지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녹취내용이 어떻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반적인 상황이 작성자 분께서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신 부분이고
도로교통법상 가해자의 과실이 명백한 상황이므로 협박 및 기타사항에 대한 부분으로 이의 제기하시면
반대로 뺑소니 혐의로 밀고 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여기서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 법무 법인 상담 후 정식적으로 해당 사항에 대해서 내용 증명 발송하시고
소송 진행하는 걸로 서면 통보 하시고 소장 날라가면 정작 가해자가 심리적인 압박을 더 크게 느낄 듯합니다.
어차피 소송 간다고 해도 가해자 측은 그것 마저도 부담 스러울 것이고 소극적으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해자가 보유하고 있는 녹취록이나 블랙박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가 어떤 상태인지는 모르겠지만 작성하신 분도
제대로 준비하셔서 꼭 사과 및 충분한 보상 받으시길 바랍니다.
갈데까지 가보시고 싶은 마음이시면, 법정으로 GO GO! 귀찮은게 싫으시면 형사에게 맡기시는게 ~ ! 일단 상대방은 보상해줄 마음이 없는것 같긴 하네요. 저도 두어달 전에 같은 진행방향에서 옆구리 제대로 받혔는데, 상대는 좌회전 신호보고 좌회전 차선아닌 곳에서 좌회전 저는 직진에서 옆구리 받혔습니다. 보험사 출동해서 상대방 블박보면서 좌회전 인정했는데, 막상 과실율 따지는 시점에서는 부인함, 차선변경했다고, 보험사 어떻게 된거냐니까. 그 때 진술은 법적 효력이 없다고 함. ㅡ.ㅡ 결국 9:1 로 0%는 안되었던 적이 있네요. 금전앞에서는 양심이 일단 없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좋게 좋게가 아니라 본인이 이길만하다 확신드시면 끝까지 가셔야죠 상대방 의도는 확인했으니.
아이고... 개인적으로 만나자는 이야기를 왜 하셔가지구.. 긁어부스럼 만드셨네요.
하지만, 통화에 어떤 구체적인 금전요구가 없었다면 문제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뺑소니로 몰아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