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야간타임에 다녀왔습니다.(타임패스 19:00~22:59 - 1분은 왜 빠진거지;;)
오후 4시 40분쯤 도착해서 슬로프 봤더니 너무너무 한산해서 아싸 날잡았다~ 하고 했는데..
5시부터 정설이여서 빠진거구나... 란 사실을 6시에나 알게 되었네요 ;;
타임패스.. 요고.. 어중간한 시간에 도착했을땐 괜찮은거 같습니다.
4시간권 했는데.. 저희에겐 딱 맞았던거 같네요(넘어지고 넘어져서 지쳐서 집에 갈때가 딱 종료시간??)
슬로프 오픈은 하늬/휘슬/제타2 였던거 같습니다.
보드를 많이 타본게 아니라 눈상태는 평가할정도 아니라 제 느낌입니다 ㅎㅎ;;
스타트는 하늬 - 설탕이라고 하나요??? 얼음 갈아서 촉촉하게 뿌려놓은 느낌이었습니다.
리프트 대기타임은 2~5분 내외 - 슬로프엔 바인딩하시는분들로 길막 엄청납니다..
두번정도 내려오고 휘슬로 옮겼습니다.
휘슬은 하늬보다 눈 더 좋았습니다. 상단은 폭신폭신한 상태였고 중간쯤 내려가니까 하늬보다 살짝~ 좋은 갈은얼음
슬로프 사람 엄청납니다...!! 리프트 대기시간도 5~10분이었던거 같은데 우어.... 사람피하기 바쁠정도로...
윈디슬로프타고 정상 오셔서 낙엽하시는분들 엄청 많고 단체로 바인딩하시고 앉아서 담소 나누시는 분도 많고(길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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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30분까지 타고 나왔습니다. 올해 첫 보딩이었는데 느낌은좋았습니다.
곤지암.. 가깝고 슬로프도 저희에겐 맞는거 같고 리프트도 안무섭고! 참 좋은데... 돈지암 ㅠ_ㅠ
이상 뭔가 어색하고 이상한 후기입니다.
Ps 1. 슬로프 중간에서 넘어진 후 일어나서 잠깐 서있는데 뒤에서 슝 오셔서 데크치고 넘어지셨는데... 죄송합니다. 한마디하고 고개돌리면서 (아.. X발) 이라고 하셨던분은 헝그리보더에 놀러오시는분이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욕하지마세요ㅠㅠ 저같은 초보는 무서워서 제가 잘못한건지 뒤에서 치신분이 잘못한건지 잘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