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도 나이가 들어가고 보드에 대한 열정이 예전같지 않다보니 요즘 헝글에 자주보이는 장비들의 이름이 생소해져갑니다.

유행이 뭔지도 모르기 시작한 시기는 한~참 되었고요~.

그래서 여러분들의 힘을 빌어 보드장비 연대표?를 한 번 만들어보려 합니다.

우선은 제가 아는 것들을 쭈욱~ 나열해 보겠습니다.

리플로 빈 시대를 채워주시면 계속 업데이트 정리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연대표의 시작은 제가 본격적으로 타기 시작했던 0203시즌을 시작으로 하겠습니다. 

더 이전의 정보를 아시는 아재들 도움바라며, 저도 순수한 제 기억에만 의존한 내용이니 수정할 부분있으면 언제든 지적 부탁합니다. 

버튼장비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고 있는건 버튼이 제일 좋아서가 아닌 제가 구매했던 장비라 가장 많이 기억에 남아서 입니다.


0203시즌, 0304시즌

1. 데크 

   1) 버튼: 버튼이냐 버튼이 아니냐로 갈릴만큼 버튼이 많았음. 특유의 3홀 디스크에 대한 호환질문이 묻답에서 상당히

              자주보이던 시기. 여튼 버튼이 대세인 시절이었음

              *주요 모델명

                   커스텀 : 무난한 올라운드 -60만원선(신상, 기본할인기준)

                      코드 : 커스텀보다 비쌈 -90만원선(신상, 기본할인기준)

                 숀화이트 : 숀화이트 시그니쳐모델 - 80?만원선(신상, 기본할인기준)

                    드래곤 : 소비자가 145만의 괴랄한 가격의 끝판왕.00모델부터 시작해서 03모델로 단종

                         T6 : 사이버캣 그래픽의 최초 알루미늄코어 적용제품

                    인디엄 : 한정판, 그냥 원목무늬, 몇 개없음

  2) 버즈런 : 국산데크의 시작, 외산이 점령하던 시절, 보통 50~60, 비싸게는 100이상 주고 데크를 사야했던 시절 20만원대

                 데크로 사랑좀 받았었음. 외산으로 점철된 시장에서 국산이란 자부심과 가성비로 많이들 탔으나 

                 어디까지나 가성비가 좋다였지 성능이 좋다는 소린 별로 못들어봤음.

  3) 롬 : 버튼에서 나온 엔지니어가 차린 회사로 버튼의 안티, 새로운것에 대한 도전을 좋아하는 성격의 사람들이 주로 구매함

            *주요 모델명 

                   엔썸 : 

              에이젼트 : 

              - 둘다 상급모델로 롬은 중저가 라인 자체가 없었음. 

  4) 니데커 : 

  5) 나이트로 : 슈퍼내츄럴은 좀 더 지나서 나온 것 같은데...기억이...

  6) 옵션 : 산살롱 해골바가지 밖에 기억안남

  7) 산타크루즈 

  8) 헤드 : 렌탈데크의 대명사, 그 튼튼함과 무거움.

  9) 진공 : 일본보드 수입의 시작, 모델명이 마꾸였나?, 참이슬 라벨, 혹은 에쎄수 담배 라벨 비슷한 디자인.

              대충보면 진로 같이 보이기도 함.


2. 바인딩

  1) 버튼 : 모든 장비 다있는 버튼이라 셋트로 유행함, 버튼덱엔 버튼바인딩이 공식이던 시절. 디스크 갈아끼우기도 귀찮고...

            커스텀- 젤 저렴

            미션 - 중간가격

            이름기억안남 - 비싼거 

            이렇게 세가지 라인으로 구성됨. 비싼거 50만원정도 했음

  2) 드레이크 : 드레이크의 매트릭스인지 매트릭스의 드레이크인지? 올검 모델이 인기였음

                   꽉잡아주기로 유명했고 바인딩계의 최강자였음.

  3) 버즈런 : 데크와 마찬가지~.

  4) 살로몬 : 이 때 살로몬 바인딩이 있었나? 가물가물

  5) 플로우 : 플럭스랑 플로우랑 항상 헷갈림

  6) 플럭스 : 인-업-고의 탄생(이때가 맞나?)


3. 부츠

     버튼

        모토 : 저가라인

        룰러 : 중가라인

        이온 : 고가라인 : 60만원선

     살로몬 

        말라뮤트 출시, 하드함의 대명사로 등극 : 60만원선

     써리투 :

4. 고글 

     오클리 : 오클리의 대세, a프레임, o프레임과 같은 엔지니어적인 모델명

                미러랜즈의 끝판왕 위즈덤 파이어이리듐이 고글중 젤 간지였던 시절

     스파이 : 스노우보드 1세대 아재들. 쉐보레 마크와 상당히 유사함.

     드래곤 : 디자인자체가 넓게펴진 드래곤을 연상시키는 특이함을 자랑

        아논 : 피그먼트모델로 대박치기 시작해서 그 정점은 0607?0506?시즌의 레더였음(30만원수준인데 없어 못팜)

        스완 : 전설의 보급형 고글

        볼레 : 유럽에선 유명하다는데 한국에선 안유명

5. 의류

       686 : 미션 패딩이 유행

      나이키 : 나이키 매장가서 산사람

         헤드 : 백화점에서 산 사람

         버튼 : 옷도 버튼이 간지

       리바이스 : 데님 바지의 유행이 언제있긴 했었는데 잘 기억이...

         볼컴 : 보드복 전통의 강호 거북패딩 한때 유행이었음 시간이 좀더 흐른후였지만...


0405~0506시즌

   1. 데크 : 살로몬 에라

   2. 바인딩

   3. 부츠

   4. 고글

   5. 의류


0607~0708시즌

   1. 데크

   2. 바인딩

   3. 부츠 : 나이키의 등장?

   4. 고글 : 아논 레더의 전성기

   5. 의류


0809~0910시즌

   1. 데크

   2. 바인딩

   3. 부츠

   4. 고글

   5. 의류 : 휴리팝?


1011~1112시즌

   1. 데크

   2. 바인딩

   3. 부츠

   4. 고글

   5. 의류


01213~1314시즌

   1. 데크

   2. 바인딩

   3. 부츠

   4. 고글 : EG2의 시대

   5. 의류


1415~1516시즌

   1. 데크 : 

   2. 바인딩

   3. 부츠

   4. 고글

   5. 의류


1617

   1. 데크

   2. 바인딩

   3. 부츠

   4. 고글

   5. 의류

엮인글 :

구도사

2017.01.25 21:13:25
*.36.141.250

추천
1
비추천
0
0203
나이트로 슈퍼내츄럴 있었음
나이트로 Team, supra team
유명
버튼 바인딩 비싸고 가벼운 C14 바인딩

이때 살로몬 바인딩도 있었음 윙이 있고 토스트렙이 완전히 분리되지않는 특징이

인업고는 플로우 플럭스 바인딩은 토스트렙이 특이했음..

모바일이라 여기까지만
(스카이님도 이거 쓰셨죠)

호요보더

2017.01.27 22:08:13
*.36.136.163

그때 플럭스 슈퍼 타이탄 생각 나네요 토우스트랩이 한번 일반스트랩 으로 조이고 리프트 탈땐 어른
시계 처럼 조금 느슨하게?(매뚜기 처럼 생김ㅋ)할수
있어서 아주편했죠 그이후 토우캡 방식이 나오면서
사라졌지만 그당시 혁신적인 방식이였죠

호요보더

2017.01.27 22:18:16
*.36.136.163

0203 드레이크 f60 매트릭스도 좋았지만 f60이 이뻣죠 그리고 버튼7 제 인생 보드죠 카빙도 카빙이지만 그 탄성을 느끼고 난후 데크살때 첫번째 조건이 탄성입니다 그이후 0405 엔데버 파보 0506아토믹 알리바이 이건 정말 카빙맛을 알려준 데크죠 탄성도 좋쿠요 스파이 스굽? 그리고 비젼이라는 로보트 가면닮은? 고글(개시 첫날 잃어먹음ㅋ) 이제는 기억이 잘 않나네요 ㅋ

울트라슈퍼최

2017.01.30 10:24:00
*.205.25.96

댓글이 달린 글은 수정이 안되는군요 ㅎㅎ

댓글들 취합해서 버젼 업으로 글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아도라쏘

2017.02.07 09:06:49
*.186.72.158

1011~1112시즌
1. 데크
-입문 장비 추천에 오피셜과 산체스의 대결구도확립
-중급 이상에서 립텍,네썸,스모킨,캐피타 등등 춘추전국시대

2. 바인딩
-플럭스와 유니온의 시장 양분화
-이 또한 지나가리오 플로우


3. 부츠
-기능성 중시파의 플렛지와 말라뮤트 파벌싸움
-간지클럽 지분 싸움에 나이키와 서리투

4. 고글
-일단 닥치고 이지투
-남자의 드래곤, 스미스
-기능과 아재파의 오클리

5. 의류
-10엔을 10원으로 인지한 환율부정 금수저 인하비던트
-국산 커스텀들의 난립 속에서 조용히 웃기 시작한 USS2

라피

2017.02.09 16:34:31
*.134.3.105

0203살로몬 바인딩

Spx카본 바인딩이있었죠

그당시. 바인딩 끝판왕이었죠

일일

2017.02.25 22:32:30
*.117.109.168

0607 때가 아마 데크는 룸 에이전트가 상당한 인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바인딩은 플럭스 슈퍼타이탄도 유행이였고... 부츠는 대동단결 말라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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