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침대에 누워 더 크래쉬 릴이라는 스노우보드 다큐를 보고 있어요
숀화이트와 경쟁하던 케빈 피어스라는 스노우보더가
하프파이프에서 부상후 회복 과정이 담긴 것인데
부상경험없는 선수가 없네요
나도 05-06부터 타는데
발목 염좌 정도로 끝나다가 이번시즌 다리가 골절 되었네요
기술이 점점 화려해지다보니 킥은 점점 커지고
부상위험은 점점 높아지네요.
결국 11년 만에 부상 발생했네요
그런데 부상은 작은 킥에서 났다는건 함정
작은킥 이용자가 많아서 랜딩 상태가 안좋아서 노즈 꼽혔어요
차라리 큰킥이었으면 긴장도 바짝하고 랜딩 상태가 좋았을텐데
첫번째킥 작다고 너무 무시했어요
부상없이 타시킬
애들 장비 샀는데 가르쳐야하나? 고민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