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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허락 받고 매일타니 스킬업이 안되는 자신한테 자괴감이 들고. ㅠㅠ
장비는 이미 땅을 갈고서 감자를 캐야 하는 각인데 오징어 춤을 추고 있으니,
그리고 왜 이렇게 장비가 좋으면 잘타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는건지 -@-
하드코어하게 트레이닝을 하기에는 제 무르팍이 버티질 못하는 상황이다 보니
이게 재미를 느끼는 건지 의무감에 오땡하러 출근 하러 가는건지 모르겟네요 ㅋㅋ
이럴때는 차라리 접어야 하는건지..열정없는 몸부림만큼 무의미 한게 없네요..
상표에 스티커라도 붙이고 초심으로 돌아가야 하는지..보드장터에 직행을 해야 하는건지 고민중입니다 ㅠ ㅠ
엮인글 :

SensBang

2017.03.01 10:24:57
*.140.211.81

라이딩하다가 힘들면 트릭도해보시고
킥도뛰어보시고 너무.한길만가면 지칩니다
화이팅

Bone

2017.03.01 10:26:03
*.108.84.51

휴.. 전 예판 포기하고 시즌강습 비용으로 SAVE 해놨네요  혼보딩 하기엔 한계가 거기다 주말보더 크윽..

재미있게 타는건 둘쨰치고 일단 오징어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ㅋㅋ

미밍즈쿠

2017.03.01 10:33:56
*.205.94.114

절대 부정적으로 말씀드리는건 아닌데요..

행복에 겨워보이십니다 ㅜㅜ

이번 시즌 맘먹고 다녀본다고 다녔는데 겨우 10번 출격했고 그중 2/3는 평일 퇴근후 보딩이라 2시간도 채 못탔네요

BeerBelly

2017.03.01 11:12:03
*.212.252.134

시즌 강습 한번 받아 보시면 어떨까요?

강습 받으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기도 하면서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것 같은데요..

초짜보더83

2017.03.01 11:32:31
*.36.157.207

이게 참..뭐랄까 연애하는 느낌 이랄까요.ㅎㅎ 멀리 떨어져있는 애인 보고싶어서 갈때는 시간, 장소따윈 아무소용 없듯이 주말보딩, 주중 야간 가끔, 연차후 오땡 등등을 할때면 스킬업이 안되도 하얀 슬롭에 나와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뛰고 설레는데..
막상, 애인도 너무 자주 만나면 싸우는빈도가 늘어나고 설렘도 줄어들듯이 보딩도 매일 전투적으로 하다보면 지치기 마련인거 같아요. 체력적으로 심적으로는....이론상 얘기고, 부럽습니다..ㅎㅎ

혼보의달인

2017.03.01 11:36:49
*.221.210.3

무한자괴감이 오셨군요...

내가 보드를 타는건지

보드가 나를 끌고 다니는건지..


여긴어디..난 누구?..왜 이러고 있지?

턴하다꿍해쪄

2017.03.01 13:08:10
*.184.236.26

예전 열정은 어디갔는지... 하이원5분거리 자취하면서 시즌권 1회써먹은 사람도 있네요 ㅜㅜ
실력은 늘지도않고.. 게을러지고

닉값한다-시막

2017.03.01 13:36:00
*.90.253.2

헉 ㅠㅠ 천상의 조건인데요..

무소유벤투스

2017.03.01 13:33:30
*.119.47.42

저도 장비병 접어두고 시즌강습으로 세이브해두었습니다ㅠ
이번 시즌 정말 자괴감 많이 들어서 강습 받아보고 안되면
그 때 생각해 보려구요

galma

2017.03.01 13:59:34
*.144.179.23

라이딩만 계속하다보면 무료함이 올때가 있죠...
미니킥커, 모굴, 파이프 한번 들어가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

올해처음보드탐

2017.03.01 14:08:01
*.223.34.124

그럴땐 초심으로 베이직만 하시면서 한단계씩 올려보세요

전 그러니까 조금씩 문제점이 보이더라구요

힘내십시요 ㅊㅊ

NB라이

2017.03.02 09:42:03
*.7.56.87

기분전환으로 하프가보세요 정말 재밌음요

K 더라이드

2017.03.04 22:08:58
*.0.36.140

저도 한6~7년차 일때 그랬는데 킥도 들어가고 잠깐 알파인도 넘어가 봤다가 지금은 전향각에 빠져 지내네요...한 길만 가지마시고 이것저것 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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