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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3/7 험난한 니세코 유나이티드 원정을 다녀 왔어요.
모든 일정동안 주로 트리런 코스로 다니었으며 30분 가량 정상으로 하이크업도 했고,
리조트 뒤편 북사면으로 백컨트리를 하고 싶었지만 경험도 없고 가이드가 없이는 위험하다고
하여 내년 원정을 위해 남겨두고 왔네요.
마지막날 하나노조 리조트 바운드리를 벗어나 중반부쯤 백컨트리 코스로 잘 못 들어가 길 잃고
2시간 가량 헤메었지만 현재 아무일 없이 잘 한국으로 복귀하여 이글을 작성하고 있네요.
리조트에서 허용하는 트리런 코스를 이탈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닥칠 수도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왔습니다.
우아 ~ 멋지다. 부러운 맘으로 사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