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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신경쓰기도 힘든 마당에 개새끼들까지 신경써야하는 시대네요..
물론 도로상에서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키는건 당연한거지만... 철저히 지켰음에도 개새끼가 뛰어드는건 어쩔 수 없는거라 봅니다.
요즘은 사람도 갑자기 뛰어들면 무죄판결이 내려지는 마당에... 더군다나 목줄도 안한 개념없는 애견인은 개를 키울 자격이 없다 보여집니다.
개새끼 피하려다 사람 치거나 크게 다치면 또 이건 무슨 민폐인걸지...
일본을 좀 본 받아야되지 않을런지...
일본에선 개가 길가다 똥싸면 바로 치우고 닦고 거기다 소독약까지 뿌리던데.. 과연 개한민국 애견인들도 그러는지 궁금..
강아지를 세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목줄과 배변봉투 없이 산책한 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고, 똥을 버려둔 적도 한번도 없네요.
목줄 없는 강아지였고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면 운전자 책임은 없거나, 있어도 재물손괴에 해당하는 아주 경미한 책임만 발생할 겁니다.
운전 중에 개가 뛰어나온다면, 어설프게 피하다가 더 큰 대형사고를 내지 않고 그대로 치는 게 개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듭니다. 저도 아마 그렇게 할 것 같습니다.
다만...굳이 개새끼라는 표현을 쓰는 댓글들을 보니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생각나네요.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530011013
찾아보니 기사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