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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35살 여자이고요
40살 남자분과 소개팅을 했습니다.
그분은 제게 oo씨라고 부르시며 높임말 써주시는데요.
저는 그분께 oo씨라고 부르기가 좀 어색하네요?;;; (아무래도 나이차이?)
제게 존칭써주는분께 오빠라고 부르기도 쪼매 그렇고..ㅋㅋ
뭐라 불러드려야 할까요?
2017.06.07 14:07:17 *.216.38.106
같이 존칭을 써주는게 무난할듯...
남자분이 무게잡고...옛날사람같고.. 그런거 아니라면
남자입장에서 XX오빠라고 하면 좋아할겁니다ㅋ
2017.06.07 14:12:50 *.134.234.254
형님
(죄송;;)
2017.06.07 14:19:16 *.171.57.40
xx오빠가 좋죠....ㅋ
2017.06.07 14:20:16 *.220.77.3
무게잡고 옛날사람같진 않지만
또 옆집 오빠처럼 편안한 인상은 아니라서 오빠라는 소리가 저도 잘 안나오네요 ㅋㅋㅋ
2017.06.07 14:49:16 *.226.142.55
그럴땐 호칭 skip 을 하시는 방향으로...둘이 있는데 독백하는거 아닌이상.. 상대방한테 하는 말이자나요..
분위기좀 보고.. 그때 오빠로 할찌 씨로 할지 정하셔도...
2017.06.07 14:50:21 *.249.151.34
마흔이 오빠~♡
불혹오빠~♡
2017.06.09 13:02:43 *.253.82.235
ㅋㅋㅋㅋㅋ
2017.06.07 15:19:10 *.71.166.158
관계가 진전되길 바라는 사이라면 오빠가 좋습니다...
(오빠가 특별한 호칭은 아닌데 간혹 힘들어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그냥 형, 누나, 언니, 동생과 같은 나이에 따른 호칭일뿐;;)
2017.06.07 16:02:26 *.33.228.2
2017.06.07 16:10:53 *.241.147.61
전 서로존대할때 상대방은 저한테 "OO씨"라고 불러줘도 전 그냥 오빠라고 불러요 ㅋㅋ
2017.06.07 16:18:49 *.232.28.242
나중에 그남자 만나면 물어보세요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요?
이질문에 답하는 그남자의 답을 보면 그남자의 정신세계도 대충 알수 있죠;;
2017.06.07 17:24:55 *.112.8.230
아빠라고 부르렴.
2017.06.07 18:21:41 *.223.62.147
오빠가 나을듯 싶군요~!
빨리 친해지는 방법은 서로가 말을 편하게 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2017.06.07 23:54:48 *.136.16.115
같이 아무개 씨라고 부르셔도 됩니다.
그게 흔하진 않지만 이상할 일은 아닙니다.
제 후배 부부는 동갑내기지만 결혼 10년이 넘도록 서로를 아무개씨로 부릅니다. 상호 존칭을 하죠.
저는 그게 더 부럽더군요. 저도 그럴 걸 그랬다 싶을 정도로요.
2017.06.08 07:05:46 *.240.72.110
5살 차이가 엄청 많은 줄 아시는가 보네요.
역으로 본인은 아직 젊다고 생각하시나 본데.. 그렇지 않아요.
~씨라고 같이 부르는게 맞습니다.
2017.06.08 09:41:17 *.104.250.10
전 소개팅때 oo씨라고 부르는데 여성분들의 경우 호칭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러다가 몇번 더 만나게 되면 오빠라는 호칭이 되는데
개인적으로 호칭 생략 할때보다 이름을 불러주는게 좋더군요. oo씨 이런 거요.
물론 위에 대다수 분들이 적었지만 오빠라고 불러주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ㅎㅎㅎ
오빠 소리가 잘 안나오면 oo씨라고 부르다가 친해진거 같으면 오빠라고 하세요 :D
2017.06.09 13:03:15 *.253.82.235
걍 00님 이라고 부르세요 ㅋㅋㅋ
2017.06.09 18:14:35 *.76.118.214
2017.06.11 21:50:40 *.234.78.232
오빠..라고...하시면 될 듯...
아니면................................................................
제가...쓰는...특별한...비법을...알려드릴께요...
저기요..~저기요.~~콧 소리 내며.....
거기...아재요~~~ 이러면...더...좋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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