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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는 혼자타야 실력이 향샹된다는
옛 선조들의 귀한 어록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또한 우리는..
시즌 개장 전에까지 잘 사귀어오던 분들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급작스럽게 헤어져
올해도 나홀로 보딩을 한다는 글을 수없이 보아 왔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매년 숙휘장에서 바글바글대던 꽃총각, 꽃처녀들을
우리의 눈과 우리의 몸이 기억하고 있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문헌에 소개되어지지 않았지만
공자의 촉망받던 제자 '싸자'님의 귀한 명언을 끝으로 이 글을 마칠까 합니다
"숙휘장에 이성친구따위와 함께가고자 하는 소행은
마치 뷔페를 가는데 도시락을 싸들고 가는 행위와 같은 처사이니라~"
(싸자말씀 숙휘복음 2항 15조 中)
숙희장은 무슨여관이야 라고 생각한 1인.....
전 호적인 여자사람인 친구와 가요
같이가도 감흥없어요..
그냥 놀리고 갈구기위한 존재-ㅅ-ㅋㅋ
쓰신님의 경험과 깊이가 느껴집니다..ㅋㅋ
심오한글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