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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은 안가본 가려하시는분 안녕하세요
니세코, 루스츠, 키로로 각각 다른 특징이 있어서 셋다 특색있고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니세코, 루스츠에 비해서 키로로는
-스키장과 베이스, 슬로프의 이동동선이 짧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키로로가 좀 더 작은 느낌입니다.
(니세코는 4개의 스키장이 모여있어서 눈바람에 위쪽 리프트 하나 막히면 택시타고 집에 가야하죠...
루스츠는 곤돌라를 타고 메인 베이스에서 다른 베이스로 이동을 해야해서 번거로웠던 기억이 있네요)
- 파우더 코스 길찾기가 쉽습니다 / 난이도는 루스츠보다 아주 약간 키로로가 빡센것 같습니다.
두개의 산 사이에 골짜기, 두개의 산 바깥쪽의 비정설면을 타고 베이스로만 내려오도록 하시면 됩니다.
또한 곤돌라 타고가면서 다른 사람들이 비정설코스를 타는 모습을 내려다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산 뒤로 넘어가버린다던가 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만... 일단 스키장내에 허용하는 파우더 존에 한하여)
- 파크는 기억이 안나네요... 셋다 안들어가서... 혹은 눈이 많이 와서 들어가도 할게 없었던거 같습니다.
- 숙소는 무조건 리조트 내부 숙소가 좋은듯 합니다 .... 니세코는 그런거 없지만요
그리고 온천 딸린 숙소 무조건 원추원추
- 제 기억에 키로로에서 파우더 탈려면 신고했어야했습니다. 조끼? 밴드? 받아서 소지해야합니다.
(다수의 리조트가 꼭 해야하죠! 그런대 루스츠 키로로는 안했었어요)
참고하세요~
- 초보분들과 동행하시거나, 색다른 로컬들의 파우더 코스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로컬 가이드 고용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하루에 인당 1~3만원 정도 입니다.
음... 또 뭐 쓸게 있었을려나
셋다 좋았습니다.
P.S 키로로에 고프로 3+ 묻어놓고 왔는데 득탬하시길~
답변글은 아니지만 부럽습니다! 따봉 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