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알려주셨다시피 풀스폰. 하프스폰. 세미스폰 뭐 이런 다양한 형태가있음. 데크 빌려줬다가 다시 반납받는 형태도 있고 데크를 반값에 사가고 시즌끝날때마다 그가격에 고대로 팔아먹는 프로도 있음.
스폰은 자존심임. 매년 스폰 받다가 안받으면 시무룩해함. 특히 나이들어서 엣지가 안서는 할배 프로라이더들은 갑자기 스폰 끊기면 몹시 슬퍼하심. 심지어 내가 제값주고 사거나 20프로 할인만 받고 살테니 스폰라이더 목록에 올려달라는 경우도 제법있음.
스폰 주는 기준은 프로이거나 잘타거나 등등 다양함. 물론 홍보가 크기때문에 페이스북 친목 잘하기 네이버 카페 잘하기 등등이있음. 잘타는 보더의 여친이라 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음. 이건 뭐 업체가 나름의 판단을 해서 주는거니 우리가 여기서 무슨 스폰라이더를 주네마네 할일은 아님. 억울하면 잘타고...언플이라도 잘하면 이런거 받는거임.
스폰 받는 조건은 당연히 홍보 몇회 동호회 글 몇번 써주기 이런것들임. 그래서 이꼴 저꼴 안보고 스폰같은거 신경도 안쓰고 제값주고 사는 보더들 많음. 하지만 자칭 프로거나 보드선생인 분들은 스폰 받는걸 당연히 중요시할수밖에없음.
즉 여기서 스폰라이더까지 싸잡아 까는건 아닌것 같음. 물론그들이 업체편 두둔하고 그런거 보긴했으나 나같아도 스폰받아먹은마당에 그럴것 같음.
잘못한건 업체임. 애먼데 까지맙시다.
글고 업체 까면 왜 내가 까인것처럼 부들부들 떠시는분들...가만계세요 어차피 중고안사요.
막줄.. ㅋ 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