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개념없는 주축 인원들로 인해 127명 전원이 욕먹는 상황입니다. 저들중에도 개념박힌 보더들이 많을텐데 한편으론 안타깝습니다....

그건 그렇고... 경상도 사람들 예의바르고 친절하며 공중도덕 잘 지키는 사람들 많습니다. 경상도인 너무 미워하고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ㅠ

이미 엎질러진 물. 주워 담을 순 없죠. 언젠가 벌어질 일이었습니다. 시즌 초라 어쩌면 다행입니다. 그분들도 까짓거 헝보 안하면 그만이지 생각하기보다 지난시간을 뒤돌아보고 분명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바뀌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짓고도 버젓이 tv에 나오는 연예인들도 용서받는 세상인데 헝보인들이 그 정도 이해 못 해주겠습니까!! 시간이 걸리겠지만 바뀐 모습이 모인다면 분명 꼈던 색안경들을 벗을겁니다. 지금은 비록 원색적인 비판내지 비난여론이 들끓지만 충분히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뭐라고 이런 조언 아닌 조언을 드리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다 같이 건강한 스키장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적다보니 말이 길어졌습니다.

분위기에 편승하지 못하고 졸지에 훈내나는 글이 되어 죄송합니다. 모두들 안전하고 스킬업 하는 시즌 되세요^^

이상 관상 1도 볼줄 모르는 경상도인이......



*제가 이 글을 쓴 것은 지역감정의 갈등을 불러일으키고자 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경험한 인생의 아주 작은 조각 하나 때문에 특정 지역을 비하하고 단정짓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 지역이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 개개인의 인성차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길지 않은 시즌.. 부상으로 결혼으로 학업이나 개인적인 사유들로 마음먹은 만큼 타고싶은 만큼 보드를 못 탈수도 있습니다. 얼굴 붉히지 말고 즐겁게 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