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그전까지는 보드복을 새로 구입해야할 시기를 유행이 지났거나 오래입어서 해졌거나 했을때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하이원가서 저랑 같은 옷을 입은 분을 두 분 (여성분 1명, 남자분 1명) 이나 만나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색생만 같은거겠지 싶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메이커 똑같네요. 당첨 ㅜㅜ
가까이서 확인하게 된건 리프트 타려고 줄서는데 서계시더라구요.
하마터면 같은 리프트를 탈뻔해서 제가 일부러 뒤로 물러서서 다음 리프트 탔는데요.
뒤에서 쳐다보는 것 같아서 헬멧과 고글을 쓴게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참, 그 분은 혼자온 여성분이었는데 '마치 커플룩 처럼 보이는데 이것도 인연'이라고 말걸까 잠시 생각했던 것은 안비밀
아무튼 작년에 산 신상이었는데 ㅜ
지금까지 저랑 같은 자켓이나 후드를 입은 분들을 본 적이 총 5번인데, (그 중 1번은 다행히 다른거 입고갔는데 그 분 자켓보고 흠칫하고 제가 입은걸 확인했던 기억이...)
역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남도 좋아하는군요. 알아보지 못하게 그냥 올블랙으로 맞춰야할지 ㅋ
이번 시즌 지름이 좀 심해서 옷은 새로 안사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