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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입문할 때 너무나 갖고 싶었던 데크가 2개 있었습니다.
하나는 살로몬 디자이어, 하나는 캐피타 머큐리..
하지만 둘다 사이즈가 없어서 못사고 끙끙 앓다가 캐피타 슈퍼노바를 신품으로 들였었는데...
오늘.... 중고나라에.... 살로몬 디자이어가 떴네요.................
마침 저는 올라운드 데크를 하나 들일 생각이었고....
디럭스 부츠가 편하다길래 디럭스 부츠도 살까... 하고 있던 찰나에...!!!!
디자이어+디럭스 id가 세트로...(바인딩, 고글도 있지만 논외로 칩니다..)
심지어 같은 지역이에요.......................
현재 가지고 있는 데크 3장, 부츠 2개, 바인딩 2개지만 심장이 쿵덕거리고
손에 땀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저녁에 뵙고 상태 보기로 했는데....
정신줄 놓고 업어오지 않을까...싶네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