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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술을 먹으며 들은 얘기를 하려 합니다.
주정이라 들으셔도 되는데 그냥 듣고 생각 한 김에 얘기를 하려 합니다.(속어나 비속어가 섞여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먼저 헬멧, 하이바 에대해 왈가왈부가 많은데 각자의 판단에 맡기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저도 이제 11~12 였나 6~7년차 밖에 안된 보더입니다만, 하이바는 꼭 씁니다. 안쓰는 사람들을 탓할필요도 없습니다.
각자의 판단 몫인거 같습니다.
보더입장에서 는 예전 천대받던 시절에 보드입장 금지를 하던 시절 보드라는 명칭으로 프리스타일을 추구하던 시절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서로다름을 알고 인정하는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 지금은 각자의 판단에 맡겨야된다 생각합니다.
오늘 여자사람들과 술을 먹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가 오가던중 보드장을 갔는데 초보에서나 사고나지 중,상급에선 사고가 안난다 얘길하더군요.
그렇죠, 중,상급은 서로 라이딩 중에 서로의 안위를 살피죠, 전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초보슬로프에선 큰사고가 없지만 중상급은 사고는 잘안나지만 나게되면 크게난다.
초보는 교통량 많은 시내도로지만 중상급은 서로 인지하는 고속도로다 라고 서로서로의 암묵적인 룰이 있어 안전하지만 그게 깨졌을땐 파장이 큰거라고하니 다들 수긍하더라고요.
보통 그나마 몇번가본,또는 아는 지인통해서 배운 스키나,보드는 정식으로 가르쳐주기보단 즐기기위한 목적으로 내려가는 것만 가르쳐서는 안됩니다.
스케이팅도 할줄모르는 사람을 슬로프에 올려놓는다는것은 무척 위험합니다.
여자사람과 얘기중에 낙엽밖에 할줄모른다 했는데 스케이팅 자체도 못합답니다,
슬로프를 올라가서 내려오는게 목적이다 보니 그러한거 같습니다. 기본 부터 차근차근 매너나 예절 부터 나도 즐기러 왔지만 다른사람도 즐기러 왔고 내가 초보면 다른사람들은 선배정도로 생각하는 마음부터 가르쳤으면 합니다.
리프트 대기를 타면서 툭툭 건들이는것도, 리프트나 정상,슬로프 흡연하는것도,새치기는 아는사람이 하지 모르는 사람은 하지않습니다. 아는분이 일행과 뒤에스는게 맞는것이지요.
쉽게 주차장서 문콕을 해도, 출근길 버스를 기다리는줄도, 안다고 무시하지말고 알수록 더 지켜야 되는것이지요,
그냥 스키장 가자~~~ 하는 마음에 오는게 다반사 이니 들뜬마음에 생각못하는 것입니다.
그나마 에티켓이든 매너든 아는분들이 서로 지키고 알려줘야 생각합니다.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씨부럭 댔는데 죄송합니다.
술먹고 취해서 쓴글이니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자고 일어나 문제가 되면 삭제 하겠습니다.
편안한 연휴, 안전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