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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09년 겨울밤 C5에서 힐턴 들어갔는데 '꽝' 하고 제 등을 들이박은 스키어가 있었습니다.
저도 한 덩치 하는데 제 몸뚱이 , 헬맷부터 고글 다 날라갔습니다.
제가 토턴할때 위를 쳐다보는 습관이 있는데 그때 안보였으니 엄청난 속도였었죠.
그사람은 20대 후반 생활체육 선수 더군요. 마침 패트롤들이 바로 아래에 모여 있었죠.
자기 턴이 터졌다고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즉 자기가 엄청 쏴서 속도 죽이기 싫으니 저를 감고
추월할려고 했는데 그게 안된거였죠. 그게 스키의 속성입니다. 레이싱 모드에 빠지면 보더들이 기문으로
보이는 정신이상자들로 바뀌는 경우가 종종있다는거죠.
그런데 사무실에서 패트롤은 스키어에게 유리하게 작성을 할려고 매우 애를 쓰더군요.
같은 스키편을 드는 모습이 역력했죠. 그냥 싸우기 싫어서 5대5로 없던걸로 했습니다.
스키어든 보더든 상관없이, 초보들은 사고를 많이 내요.
그러나 상급에서 어느 초보 보더가 '직활강' 합니까?
(이번 사고도 '직활강'이 문제 아니었던가요?)
문제는, 이걸 막을 방법이 없다는 거죠.
보더:스키어로 나눠서 분란 조장하는게 아니라, 그냥 현실이잖아요.
결국, 상급에서의 제어가 안되는 초보 스키어의 '직활강' 이게 핵심 아닌가요?
초보 보더들은 상급에서 '낙엽' 합니다. 판때기 하나에 두 발이 묶인채로 '직활강' 자체가 가능 하려면 기본적으로 '제어'가 되어야 하니까요.
앞에 비키라고 소리치며 '직활강' 쏘는 사람들이 누군가요?
특정 종목의 문제가 맞죠.(초보 보더들은 상급에서 '직활강' 쏘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하니까요.)
조심하고 배려해서 이 문제가 해결 됩니까?
아예 안해야 맞는거죠.
보더초보들도 사고많이냅니다
분란조성이될것같아 댓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