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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저께 보드장소식 게시판에서 다소 눈살이 찌푸려지는 언쟁이 있었습니다

좀 지저분한 언쟁이 오갔던 점에 대해서 글 보신 분들께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팩트만 이야기할게요

그저께 언쟁의 시작은 반려견을 잃어버려서 애타게 찾고 있다는 글이 보드장소식애 올라옵니다

몇몇 분들이 응원의 댓글을 달았지만 갑자기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는 댓글이 올라오면서 언쟁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다음날인 어제 핸드폰을 주웠다는 제목의 글이 보드장 소식에 올라옵니다 

글 제목부터가 분명히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 않지요 

그런데 이 글에는 현재까지 단 한개의 비추천도 테클의 댓글도 달리지 않고 추천만 있습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분명 둘 다 보드장 소식이 아님에도

‘반려견 찾아주세요’는 안되고 ‘분실물 찾아가세요’ 는 됩니다 

선행과 비선행의 차이인가요?? 

원칙과 원인을 중요시하는 많은 분들이 보셨을텐데 말이죠 

선행에 테클을 걸면 본인이 비호감이 될까 두려운걸까요 


이 글은 또다시 언쟁을 하자는 것이 아니고 

저만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지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위에 언급한 두 글의 글쓴이분들이 이 글을 보시고 언짢으시거나 불쾌하시다면 글 바로 내릴게요 댓글 달아주세요 




엮인글 :

취향

2018.01.04 13:03:18
*.215.14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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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토론방으로 탑승이요~

탑승3.jpg



첨부

낙엽의숲

2018.01.04 13:03:34
*.198.184.119

선행 비선행 문제가 아니라 스타트를 누가 끊느냐 문제겠지요, 댓글중 한명이 태클 시작하면 그 뒤로 우르르 몰려 오고, 태클 없는 글엔 서로 눈치만 보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둘 다 게시판 성격에 안 맞는다 생각들면 먼저 지적 댓글 달고 기다려보면 답이 나올 테지요.

우당

2018.01.04 13:04:41
*.108.23.41

괜히 첫코의 중요성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닌거죠

태백루십보댕

2018.01.04 13:07:22
*.39.18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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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뭐먹지

취향

2018.01.04 13:08:40
*.215.145.165

첫댓글을 탑승으로....달았는데... 우르르 탑승 안달리는 거 보면 첫 댓글의 중요성은 아닌가봅니다.

제 생각에는, 해당 글이, 스키장(보드장)에서 본연의 스킹(보딩)을 하다 파생된 무엇인가에 대한 글이냐 아니냐도 영향을 주지 않았나 합니다.

슬로프에서의 핸드폰 분실은 거의 대부분 스킹(보딩)을 하는 도중에 발생하는 문제이고,

그래서인지 보드장소식에서 그런류의 분실물(핸드폰, 카메라 등등)을 찾아주는 글들이 자주 등장했죠.

물론 자게에 쓰여진 경우도 있었고.

그래서 얼마전 어떤분이 분실물 게시판을 만드는게 어떠냐고 건의를 하기도 했구요.

생각해보면, 보드장소식 게시판에서 "핸드폰을 찾습니다"하는 게시물을 본 적은 없는 것 같네요.

그럼..

글쓴 분 말 처럼 선행과 비선행의 문제일 수도 있겠습니다.


아 몰라요.

물쉐

2018.01.04 13:08:56
*.141.83.233

간단한건데...

저 상황이 자기 입장이 될 가능성

스키장에 개 데려가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핸드폰은 다 가져가고 분실할 가능성도 그 모두에게 있으니까요

송파구청장

2018.01.04 13:09:09
*.193.194.8

반려견이든 핸드폰이든 잃어버린 소중한걸 찾는건 같은 성격인거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급하니 어디든 올려서 찾고 싶은게 글쓴이의 마음이겠죠.

그러려니 이해하지 못 하는 불편러도 있겠죠

근데 이거가지고 언쟁할 정도의 일이었나요ㅋ

이클립스♠

2018.01.04 13:12:09
*.18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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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장 소식에는 적합하지는 않지만...

글쓰신 분이 보드장에서 잃어버리셨고, 안타까운 마음이라서 보드장에 계시는 분들이 보드장 소식을 제일 많이 보시니 이해는 충분히 가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얼마전 차키를 주워서 자게에 올렸는데... 다행히 차주의 지인분이 뒤늦게 보고서 알려주셔서 찾으셨다고 했지만, 오히려 보드장 소식에 적었으면 좀 더 빨리 보시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이였습니다.


과거에도 이런 게시판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는데... 지금도 이런 게시판이 필요하지 아닐까 싶습니다.

헐레벌떡

2018.01.04 13:14:41
*.176.2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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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이나   장갑혹은  지갑등은

보딩이나   스킹시   일어날수있는문제지만

개같은문제는   구태여   그런상황이아니라서   반감일듯합니다

글고   스키장에   뭔  개를데려가는지요????????

8s

2018.01.04 20:25:18
*.142.152.86

간단합니다 대부분 스키장에 개를 데려오는 분들의 경우는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일겁니다 

Sensbang

2018.01.04 13:15:25
*.38.18.207

누군가에겐 소중할수있는 글입니다.
반려견은 누군가에겐 가족일수도있구요
누군가에겐 그냥 혐오동물일수도있습니다.
글쓴이의 마음은 백번천번이해합니다.
지프라기라도 잡으시고싶으셨겠죠..
그맘 너무나도 잘알기에 꼭 찾길바래봅니다.
제발 상황봐가면서 댓글다셨으면하네요..
누군가의 가족일수도있습니다.
그냥 너그러이 넘어갈수도있는글 같아보였습니다.
그걸가지고 비꼬는댓글다신건 진짜 보기안좋았던것도 사실입니다.
꼭 찾길바래봅니다..

씩군

2018.01.04 13:20:58
*.75.253.245

2222222 꼭 찾길 바래 봅니다...

에비츄

2018.01.04 13:27:33
*.36.158.175

추천
1
비추천
0
개를 혐오하는 사람이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해도 너무 공격적이시던데..
까미 꼭 찾길 바랍니다..

그믐별

2018.01.04 13:37:05
*.216.38.106

분실물 게시판이 필요한듯..

자이언트뉴비

2018.01.04 13:39:00
*.247.149.239

보드장 소식이 보드장에서 일어난 소식이 될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아무렇지도 않은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은데 특정 몇몇이 댓글을 달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수퍼마징가

2018.01.04 13:43:37
*.147.19.104

공격을 감안하시고 받아드려야지요

개 시러하는사람은 충분히 불쾌하지요

반려견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고요

휴대폰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가지고 이ㅆ으니  당연 논쟁이 없지요

휴대폰을 시러하는사람은 없구요 개는 시러하는사람이 이ㅆ지요

EX_Rider_후니

2018.01.04 13:45:39
*.70.58.199

논쟁은 끝나지 않습니다.

탑승~~~

베어그릴스

2018.01.04 13:54:43
*.70.26.46

언쟁을 정독하고 왔습니다.
많이 불편해 보입니다.
양측 다 말입니다.
나이언급하며 지식 운운하신분은 많이 불편해보시더군요.
마치 그 불편함이 오롯이 자기그릇을 뽐내는듯 했습니다.
댓글마다 오가며 비꼬는듯한 말투들이 너무 보기싫었습니다. 이정도의 인격모독하며 할 논쟁거리인가 싶을정도로 말입니다.
글쓰신 님 또한 반려견은 무조건 가족이다를 우기며 무조건적인 동조를 강요한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결론
이해심과 이해력 차이인듯 합니다.
왜 이런일이 발생했는지 서로 이해들 하시잖아요.
그러니 서로 마음으로 이해하며 삽시다.


시골집에 절 잘 따르는 우주(조카)와 쫄랑이(반려견)이 있지만 전 1년전 태어난 우주보다 9년째 부모님곁을 지켜주는 쫄랑이가 더 좋습니다. ^^ 물론 아직까지는....

EISE-김재현

2018.01.04 14:18:51
*.39.145.19

참 삭막하네요
저는 그런글들이 올라오면 주변을 한번이라도 둘러보고 제보할겁니다

기봉기봉

2018.01.04 14:25:30
*.36.188.155

휴대폰이냐 반려견이냐 문제라기 보다는 상황이 문제가 아닐까요..
극단적인 예일수 있으나
누군가 화장실 다녀왔는데 데크가 사라진 상황에서 데크를 찾는 상황과 
정상에서 사진찍다 유령 데크로 내려간 상황에서 데크를 찾는 다면
분명 다른 댓글들이 달릴거에요.
최근 반려견 사망사고도 있었고, 반려견이 없는 사람입장에서는  반려견을 잃어버린 다는 일을 상상하기 힘들꺼 같거든요.

반려견 없고, 반려견을 그다지 싫어하지도 않지만 사망사고 이후로 괜시리 반려견을 보면 무서운 생각이 드는 사람의 글입니다.

아트로

2018.01.04 14:53:59
*.39.150.93

ㅌㅅ

8s

2018.01.04 20:28:10
*.142.152.86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많이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헝그리곤

2018.01.04 22:15:15
*.39.131.68

개가 싫은사람은 눈앞에 개가 보이면 싫어해야지 왜 개찾는다는 글에 욕을해요; 게시판 잘못찾았으면 그에대한 이야기만 해야지 왜 다른 비난까지 하는지
개 안키우지만 너무 과했다고봅니다.

DreamT

2018.01.04 22:28:38
*.36.213.141

흠.. 저는 헝글이 유독 매우 엄격하게 카테고리 관리를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신기한건 관리자만의 생각이아니고 기성 유저들 스스로 그런 움직임들을 보이고 놀이화 시켜나가고

때로는 이 글처럼 언쟁까지 벌어진다는 거죠.

그래서 자유게시판이 이름처럼 "자유"롭지는 않아보이긴 합니다.

물론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고 아주 신기한 커뮤니티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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