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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친의 직업 특성상 여자를 많이 만나고 패션이나 미용에 관한 정보가 빠르며 관심도 많고 센스도 좋은 편입니다.'
- 남친의 여성에 대한 외모를 보는 능력에 대한 인정.
2. '반면 저는 화장도 잘 안하고 그냥 깔끔하면 된다는 주의 인데' + '제가 썸 타는 시절에 쌍수(쌍꺼플수술) 고민 했다는 말을 한적이 있는데'
- 쌍수 안해도 이쁘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 듯.
결론,
여친의 '솔직하지 못한 질문'에 대한, 남친의 '솔직한 대답'이니 당황하신 것 같습니다.
즉, 지금 여친의 '일방적 짜증'을 남친은 이해하지 못할거에요.
(+)
멀해도 이쁠 때이니, 남친은 더 이뻐지라고 권하는 것이에요.(쌍수 상담을 먼저 한 것은 님이세요.)
페인팅(?)을 쓴 것은 님이죠. 님 혼자 낚시밥 던지고, 님 혼자 삐진 것.
차라리 솔직하게, 이뻐해 달라고 하시는 게 훨씬 효과가 클텐데요.
본문 한 줄 요약,
내 말 속에 '숨겨진 의도'를 모르고 오히려 거꾸로 계속 스트레스를 주니, 이 남자놈은 멍청하다.
답정너신가.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 하시면 질문을 마셔야죠.
노출광님이 쓴 덧글에 공감이 되는데,
그 대댓글에 마지막 줄은 눈살이 찌푸려 지네요.
남친이 하는 말은 잘 새겨 들으세요
돈대줘라, 하는 덧글들 많은데,
글쓴이가 남친과 연애를 하는 것이지 덧글 쓴 사람들이 남친과 연애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용
이뻐지면 본인이 좋은 것이고, 그를 바라보는 남친이 좋은 거늘
거기에 왜 돈, 무서움, 회복에 대한 걱정을 먼저 생각하시는지..
개인적으로 성형한 여자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에서 아무리 성괴라고 욕하지만 중요한 것
힘들게 성형해서 이뻐진 여자들은 '그런 남자들' 안.만.나.요. ㅋ.ㅋ
뭐 암튼
여자를 많이 만나본 내 촉과 경험 & 본문 글, 덧글 들을봤을때 느낌은
곧
이.별.예.감
여자를 많이 안 사귀어 봤거나,
님 외모가 마음에 안 들거나.
외모 지적질은 대상이 누구이던간에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예요.
단호하고 따끔하게 이야기 해주고, 그래도 못 고친다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한번 주세요.
그럼 본인이 알아서 고치거나 헤어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