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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오후.
*. 날씨.
아침에 영하 17도 소리를 들으니, 그다지 나가고 싶지 않음.
11시 반 영하 10도. 한낮에도 제법 쌀쌀(? ㅋ)한 기온 유지.
바람은 거의 없다시피. 구름없이 맑은 하늘.
*. 설질.
전체적으로 불만 없지요~. ^^ 무른거 좋아하는 취향으로,
환타에 별 문제는 없지만, 날 세우면 깊은 바닥은 굉음~. ;;
밸리도 폭신하게 느껴짐. 골.파.에도 서너 군데 부분적으로
벗겨진거 말고는 이상 없음.
그린은 4시 넘으며 표면이 약간 울퉁불퉁. 깊은 곳은 얼음.
*. 인파.
오늘 평일이죠? ㅋ
최고 긴 대기줄은 4시반 넘어서 그린. 그 다음은 레드에서
두세줄 본게 전부. ;;
*. 기타.
-. 지인이 용평 스프링 시즌권 뜬거 제보(오고 싶으신 듯). ㅋ
2/6(화) 판매 개시. 가격은 15만원 이라는 군요. ^^
-. 어제 '올림픽 개막식 리허설 입장권'. 분명히 "비매품" 표시.
그걸 빼돌려서 몇만원씩 팔아 먹은 것들, 장차 잡아 족쳐야~.
근데, 나한테 두 장(커플권?) 주신 분.. 같이 갈 사람이 있는지
먼저 물어 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ㅠ.ㅠ
<사진 삭제>
-. 간밤에는 야간 보딩 제낀 두 분과 달리기 시작.(밤에 빠지심)
9시에 선수 교체, 야간 타고 들어온 다른 두분과 나머지 달리기.
아침 먹고 사람들 내보낸 뒤 혼자서 꿀잠, 결국 11시에 출동. ;;
-. 골드의 박성* 근무자. 감기 걸려서 죽겠다길래, 감기약 배달.
온갖 고충 해결에 근무표 조정까지. 진짜 용평에서 월급 받아도
부족할 판. ;; ㅋ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19시 셔틀 잡으로 갑니다.
그나마 오늘이 마지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