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스타를 만드네요. 거긴 엑스게임이 일상이니까요.

클로이킴때 감동해서 + 남자 예선이 시작하면서 글을 안올렸는데 뉴스에서 극찬하면 댓글들이 너무 까더라구요.

아시아계에서도 금메달 가능성을 보여준건데. 일본이 메달따는것보다 우리가 응원하겠다는게 뭐가 그리 못마땅한지.

조만간 보드도 조기교육 시작할것같습니다. ㅋㅋ 

정현효과에 이어 클로이효과.

소치때부터 일본 치고 올라오는게 보이더라구요.

아유무 95점 찍을때도 감동햇습니다. 순간 소치때의 숀 모습이 떠오르면서.. 혹시 실수할까봐.

숀의 마지막 런 마치고 무릎끊은 그 장면은 그 부담감을 이겨낸 4년전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방송 3사가 전부 외면한 스노보드의 현실에 암담할뿐.

오히려 드라마보다 더한 반전의 반전같은 무대라 이 감동은 상당히 오래갈듯합니다.

30대부터 라이딩 보더인데 파크라이더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강하네요

내년부터 탈 장비부터 다시 알아보고 있습니다 ㅎㅎ 

이민식군도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빅에어는 9년전 광화문 빅에어 현장에 있어서 그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네요.

큰 기대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스노보더들의 큰 힘이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보드크로스 역시 제가 좋아하는 라이딩입니다.

작년 휘팍에 코스 생기고 매주 타러 다녔다는..

빅에어 하나 남았다는건 엑스게임 측면입니다

아직 대회전도 남았죠. 

이 올림픽 마치면 코스 그대로 남겨두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