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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에에엣날 일렉트릭 고글 유행했을때
한정판 모델로
핑크와 퍼랭이가 한정수량으로 나온적 있었습니다.
그때는 물량이 제한적이여서 선착순으로 시작하여 모두 완판되어
몇 개월 뒤 바로 물건을 받았죠...
그 뒤로 다음씨즌 예약판매라는걸로 데크, 바인딩 뭐 10만원씩 기본으로 잡아두고
신청을 받는데...
이런것도 유명브랜드나 여태까지 명성을 이어온 신뢰감 있는 브랜드만 했었던걸로 알아요.
근데 갑자기 뜬금없이 나타난 수제 커스텀 브랜드니 뭐..
듣도보도 못했는데 누가 참여하고 누가 홍보하고
장비성능도 대체적으로 검증되지 않는 브랜드를 헝글에서나 파크에서나
좀 유명하다는 사람 이름이나 팔아서 선약금도 받고
아무리 비싸도 데크가 70만원 이상 넘어가는게 노이해인데
(물론 명품 수제로 국가대표들이 쓰는 몇몇 브랜드 제외)
듣보잡 신생브랜드가 시작부터 80 비싼건 120........
비싼걸수록 좋은거라는 인식으로 사제끼는 한국인 종특을 아는건지...
그런 가격에 팔면 좀 제대로 만들던가...
데크가 작살 났는데도 수리와 교환은 되나 환불은 안된다는 소리를...
작살난 데크 무상교환이 된다는건 일단 원가가 판매가보다 30%정도 밖에 안되나?? 하는 의심도하게 되고..
긴 시간을 개발해온 장비는 선뜻 먼저돈내고 예약할법하지만
생긴지 5년도 안된 브랜드는 좀 신중하게 선금넣고 구매하세요.
신생브랜드 암만 잘나가봐야 씨즌 시작 판매게시글 나오고 그날 다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기술력 있는 브랜드도 평균가격이 있는데 지금 신생브랜드들 보면.. 이건뭐...
거기에다 먹고째는 것처럼 보이는 불성실한 브랜드관리...
스타트업 기업도 그런식으로 물건 안팔텐데 말이죠.
기업과 장사치는 다른거라했었나........
우후죽순 생기는 한국 커스텀 데크 브랜드
옛날 커스텀 보드복이라고 한바탕 떠들썩 했던 사건처럼
잊혀질 한타 업종으로 보입니다.
아참. 제가 듣기론 샵에 물건 주는게
돈을 받고 샵에 파는게 아니라
샵에 물건 진열하고 판매되면 씨즌 마감되고 한번에 정산하는걸로 알아요.
그래서 장비 남으면 곤란한건 개발업체고
장비를 팔아 곤란한건 샵이라더군요. 돈을 미수금으로 잡아두니까.
그래서 사전 예약은 얼만큼 팔리니까 기본 이만큼 찍어내고
나머지는 몇개 여유있게 더 찍어내서 손해를 최대한 안보겠다는 의미로 수량파악이나 할겸 조사하는 용도로 합니다.
이거 작년에 엄청 좋다는 평가 때문에 물량이 얼마 없어 선착순으로 팔아야합니다.
해서 받는 선오더가 아니라는거죠.(이것 또한 몇몇 유명브랜드 제외)
헐...샾이 판매분정산이었다니...
그럼 그 물량 총판이 짊어지나요?
아님 다시 해외로 반출하나요?
본문중에...
"비싼걸수록 좋은거라는 인식으로 사제끼는 한국인 종특을 아는건지..."
종특 인정!
"작살난 데크 무상교환이 된다는건 일단 원가가 판매가보다 30%정도 밖에 안되나?? 하는 의심도하게 되고.."
제조하는 입장에서는 10%가 남아도 교환해드립니다. (책임의식)
유통하는 입장에서는 제조사에 책임을 떠 넘길 수 있다면 교환해줍니다.
교환을 안해주는건 "반품없는 조건"으로 떼온거나 "제조처에 어필할 자신"이 없는 겁니다.
"기업과 장사치는 다른거라했었나........"
사업가와 장사아치는 분명 다릅니다...
두 경우의 분들을 대표님으로 모셔봐서 압니다...
사업가는 미래의 이익을 보고 일하고,
장사아치는 당장의 이익을 보고 일을 합니다.
저는 사업가 아래서 장사아치들을 상대로 일을합니다..
듣보잡 주제에 예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죠.
그런데 갑자기 튀어나온 듣보잡이 어떻게 홍보가 되느냐!?
페북과 헝글에 헝글에 의해 헝글을 통해 시승기 등이 난무합니다.
사태가 터졌을때에는 그 시승기 등을 썼던 분들이 스르르 잠수타버리는것은 넌센스♡
사태가 마무리 되었을대 그 시승기 등을 썼던 분들이 스르르 올라오는 것은 아이러니♡
애초 예판이라는 것은
제품을 먼저 받아 좋은 소비자의 득과
재고 염려 없이 판매 하려는 판매자의 윈윈전략에서 나온것인데
언제부터 예판이 아파트 분양 마냥 선 전액 지급, 후 입주로 바뀐건지.. ㅉㅉ
커스텀보드복 에서 커스텀 데크로 넘어 가고잇는듯.
커스텀 보드복 브랜드 범람 할떄 보는거같..... 그중 살아 남은게...어디보다......... 몇개없구나...
그리고 신규브랜드들이 예판 하는이유............
1.커스텀 이기때문에 제작기간이 걸려요 (업체입장서.)
2.돈이없어서.........(브랜드런칭하냐고 사무실 집기 사고나니 돈이업어요..)
여담 가끔 사고가 나는 이유 이건 어떤 사업이던 마찬가지지만...
런칭하고 사업 쉽게 생각하고... 사업자금과 개인돈 구분 해야 하는데 그런거없이.
이돈이 내돈...이란 생각때문에... 물건대금받을건 써버려서 사고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