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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때 처음 친구들이랑 무주에 놀러가서 보드라는걸 접하고

그 후로 몇년간 일년에 한번씩 슬로프를 낙엽으로 쓸고 다녔습니다.

취직하면 본격적으로 보드 타봐야지 라는 생각,

차 사면 장비 싣고 다니면서 퇴근하면 보드장으로 달려야지 라는 생각,

모두 까맣게 잊고 회사만 다니던지 5년만에

우연찬은 계기로 혼자 보드장을 다시 가고, 같이 타는 친구가 생기고,

헝보라는 카뮤니티를 알고 많은 정보를 얻은 시즌이였던거 같아요.


오늘 시즌마감하고 용평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한번이 어렵지 두번, 세번 시도히는건 일도 아니구나라는걸 참 많이 느꼈습니다


마지막에 렌보 정상에서 반겨준 하이원

스프링시즌에 끝까지 연습하게 해준 용평

싼맛에 내년 시즌권까지 마련해버린 오크밸리

가깝단 이유로 보드에 다시 관심갖게 만들어준 곤지암

올해 다녀본 슬로프들을 마감하는날 다시보고 지나가면서 마감하네요.


오늘에서야 카빙이 뭔지 프레스랑 리바운드가 뭔지 깨달았는데

너무나 아쉽습니다 ㅠ

시즌 마감해도 자주 눈팅하러 오겠습니다 :)

시즌 남으신분들은 항상 안보하세요 !

초보후이뽕

2018.03.17 20:35:54
*.244.2.139

저와 상황이 비슷하시내요 ㅋ 저도 혼보는 부담스러워 잘안가다 한번 가보니 세상 편하고 마니마니타고 하니 실력도 늘고 신나더라구요 ㅎ 담시즌도 열심히 탑시다!!

열혈류

2018.03.17 20:48:03
*.252.19.59

좋은 취미가 생기 신것 같네요~

추카 드립니다~ ^^

내궁뎅이니꺼

2018.03.17 21:11:28
*.224.188.120

요즘 인식이 많이 바꼈죠
예전같으면 혼자밥먹고 혼자 술마시고 하면 얼마나 친구가 없으면 그럴까 했는데 요샌 안그렇잖아요
혼보는 사랑입디다

lusenski

2018.03.17 21:30:42
*.142.250.45

처음에는 어렵죠.. 이걸 내가 탈수 있을까하다가 어느순간 지나면 쉬워지다가 진지하게 타기 시작하면 또 어려워 집니다..그래서 매력적인것 같네요...

스마일베어

2018.03.18 08:34:25
*.33.184.41

혼자탈때 외로울거다 어떨거다 그러는데 전 혼자탈때 제일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먼가 일에서 세상에서 자유로워진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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