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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갈 때마다 새벽 4시30분에 출발하기 때문에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는데 요즘은 제천휴게소에서 아침을 챙겨 먹습니다.
옛날에 하이원 갈 땐 잘 안 들리던 휴게소였는데
최근 오랜만에 들러 먹어보니 괜찮더군요.
이른 아침엔 트럭기사 분들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기사분께 물어보니 젤 괜찮아서 제천휴게소서 먹는다고...
저는 우거지육개장을 자주 먹는데 건더기도 많고...알찹니다.,,,7,500원
보통 휴게소는 3찬인데 5찬이나.......^^
하이원 도착하기 전만 해도
나름 설경을 기대하고 갔건만....흔적도 없더라는....
눈짐작으로 가늠해보니 대략 4cm정도 온 거 같더군요.
20cm는 올 줄 알았는데 말이죠....
슬로프에 올라보니.
오~!!!!
설질이 생각했던 거 보다 훨 좋습니다.
위 사진은 아테나 2인데,,,
오전에 여러군데를 타 본 결과 아테나 2의 설질이 최고 좋았습니다.
헤라1은 아침부터 아이스,푸석눈,감자,파우더 혼재....ㅎ
아테나 2만 타고 싶었으나,,,
리프트 운행을 안하고 곤돌로 뺑뺑이 돌아야 하기 때문에 오르락 내리락,,,,,엄청 귀찮았...
헤라1에서 멋진 분들을 한 번 찍어 봤습니다
출중한 실력의 고수분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파워풀했던 꽃보더분...
이 분도 멋졌고
아름다웠던 분....
이 분도 정말 멋졌습니다.....^^
누군가 빅1을 걸어 올라가서 내려왔나봅니다.ㅎ
딱 한 명이 내려 온 흔적 ,,,,한 줄~!
대단...
곤돌 타고 올라가다가
마운틴 허브쪽에서 빅톨을 당겨 찍어 봤습니다.
혼자 타고 내려 온 흔적이 선명합니다.^^
오늘
아테나2는 2시까지도 괜찮았습니다
헤라1은 12시 즈음에 완전 망가졌습니다.
주말에 오시는 분들은
헤라 1 은 아마도 11시경이면 망가질 듯하니 참고 하시고요...
(오전 11시까지 헤라 1 을 공략, 그 이후의 시간엔 아테나 2를 타는 게 좋습니다)
(제우스 2 타는 분들은 아침부터 계속 거기서 타셔도 오후 1시 정도까진 괜찮을 듯요)
혹시나 주말에 헤라 2 를 열어주지 않을까 기대하시는 분들은 기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 패트롤들이 안전펜스 다 걷어내는 작업을 하더군요.
따라서 오픈 할 확률 제로입니다. ^^
토요일에 가보려고 하는데 과연 버텨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