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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210

보이스 피싱인가....???

조회 수 739 추천 수 2 2018.04.20 12:11:55
숙쟈냔 *.152.37.141

-안녕하세요 서울 지검.. 누구입니다... 김수x씨 맞으신가요??

 

나- 네 맞습니다..

 

-지금 김수x씨 님의 명의가 도용되었습니다..

 

나-근데요?

 

-.....................뚝(그쪽에서 전화가 끈음)

 

나-???

 

한 30-40분뒤...

 

-안녕하세요 서울 지검.. 누구입니다... 김수x씨 맞으신가요?? (같은목소리네...???) 

 

나-  네 맞습니다..

 

-지금 김수x씨 님의 명의가 도용되었습니다..

 

-.....................뚝(또 전화가 끈킴)

 

 

 

처음 전화온번호는 뒷번호가 2927

두번째 전화온번호는 뒷번호가 8813

 

대포폰인가봐요...;;;

 

근데 용건도 말안하고 그쪽에서 걍 끈어버리는지 모르겠네요..

한번 어케말하는지 들어볼려고 했는데요..

젊은사람이라 걍 끈어버리는건가.....

 

여기분들은 당하실분들 안계시겠지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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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_Rider_후니

2018.04.20 12:16:25
*.7.50.237

끊기전에 빠르게 계좌번호를 물어보셨어야죠!

초보시군요...ㄲㅏㅂㅣ

숙쟈냔

2018.04.20 12:41:29
*.152.37.141

헉!.gif

아무래도 제 리액션이 너무 소심했나봅니다~~

다시 전화오면 헐~!! 진짜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렇게 해봐야겠어요..

 


첨부

카빙킹

2018.04.20 12:27:00
*.253.82.235

멍충하긴.....범죄도 똑똑해야...

숙쟈냔

2018.04.20 12:41:54
*.152.37.141

형사가 그렇게 콜센터 상담원같을수가 없었어요..ㅋㅋㅋㅋ

라푸리

2018.04.20 12:28:50
*.222.107.229

보이스피싱수법이 노출이 많이 되어있는데.. 아직도 성행하는 걸 보니 당하는 분들도 꽤 있나보군여ㅠㅠ

숙쟈냔

2018.04.20 12:42:19
*.152.37.141

그러니까요... 아직 당하시는분들이 있긴한가봐요..ㅠㅠ

EX_Rider_후니

2018.04.20 13:24:34
*.7.50.237

지인 어머니가 당하셨는데요...

그 순간에는 빨리가서 돈 넣어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데요

살빠진곰팅이

2018.04.20 12:33:10
*.109.156.173

이게 나이드신 분들중에 당하는 경우가 상당한듯 하더군요. 공공기관 사칭하면 어르신들은 겁부터 먹는 경우가 많은듯 싶구요.


그래서 그들도 젊은사람이다 싶으면 그냥 끊어버리고 나이드신분들이다 싶으면 길게 물고 늘어지고...


써글넘들 ㅡㅡ;;


숙쟈냔

2018.04.20 12:42:57
*.152.37.141

그런거같아요 목표대상이 연세가 있으신분들인거같아요~

퀵고스트

2018.04.20 12:35:04
*.117.168.185

1. 전화걸다 리스트에 아까 대답없어 끊은 것 체크한것 을 보고 끊은것 아니면 

2. 뭔내용인지 궁금해 전화 걸 줄알고 있었는데( 안와서 다시 걸어보고 끊은것) 둘중 하나일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숙쟈냔

2018.04.20 12:45:05
*.152.37.141

참... 왜그렇게 살까요?ㅠㅠ

퀵고스트

2018.04.20 13:18:34
*.117.168.185

어쩌다 속는분들 있긴 있겠죠....  밑에 주소 이야기는 대박인데요..ㅎㅎㅎ

최첨단삽자루™

2018.04.20 12:38:36
*.112.8.34

한번만 좀 와라 하고 기다리는데. 왜 저한테는 그런전화가 안올까여~~


제 전화번호도 이미 뿌려질대로 뿌려지고 공유되엇을텐데 말이죠


항상 대출 전화만 오고 말야!! 흥!

숙쟈냔

2018.04.20 12:45:59
*.152.37.141

예전에 받은적있었는데 그땐 집 주소랑 다 알고있더라구요..

욕을 한바가지 했더니 남편이 집 주소도 아는데 그렇게 욕하면 어떻게 하냐고 혼내길래..

아.. 그때 아차싶었죠..;;; 몇일은 좀 무섭게 집에 갔었어요...;;;

EX_Rider_후니

2018.04.20 13:25:58
*.7.50.237

괜히 시비 잘못털리면

집으로 온갓 파자와 탕슉 치킨이 배달될수있습니다

최첨단삽자루™

2018.04.20 13:33:35
*.112.8.34

유경험자의 변 인가여? ㅋㅋㅋㅋ

EX_Rider_후니

2018.04.20 13:34:57
*.7.50.237

TV에도 그런내용 소개 됐었어요 ㅎㅎ

덜 잊혀진

2018.04.20 12:53:27
*.131.193.206

예전에 오던 대표적인 보이스 피싱..


-. 고객님, 큰일 났습니다. 고객님 명의 카드로 294만원이 결제 되었습니다~!

--> 응, 내가 썼어. 걱정 마.

꽃길만걷자

2018.04.20 13:03:26
*.221.210.12

저도 받았었는데

부산지방검찰청으로 출두 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그 근처에 있는데 지금 갈께요

했드니만 그럼 오세요하고는

끝


Sensbang

2018.04.20 13:13:36
*.62.162.2

지금 skt에서 단체문자왔어요
[SKT]검찰,경찰,금감원을 사칭하여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면 100％ 보이스피싱!

효봉

2018.04.20 13:34:08
*.62.172.96

전예전에 저희 회사pc가 좀비pc가되어서 잘안끄고 퇴근했거든요 근데 그 공공기관 디도스 공격을 하는데 동원돼서 사이버수사대에서 연락왔는데 보이스피싱인줄알고 어디 누구누구입니다 그러길래 걍 계속 끊어버렸는데.. 진짜여서 한달후쯤 서면으로 모가날라와서 확인해봤더니 진짜여서 죄송했던 경험이있네요 ㅋㅋ

ckk

2018.04.20 13:41:16
*.65.245.210

저도 어제 비슷한 전화 받았어요.


놈 : 안녕하세요. 서울 경찰청 XXX 입니다. CKK씨 맞으신가요?

나 : 네, 전데요.

놈 : 명의 도용된 건이 있어서 연락드렸는데, 지금 바쁘신가요?

나 : 네. 바쁜데요.

놈 : 네..... (뚝)

나 :  -__-?????


그후론 연락이 없네요...

뭐하러 전화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원아이드잭

2018.04.20 13:49:25
*.62.172.222

저도 전에 그런 전화 받아서 개지랄 한번 해줄라고 수신목록에 뜬 번호 그대로 전화 했는데 진짜 경찰청 이었어요 개네들이 번호 돌려서 쓰더라고요 ㅎㅎ 경찰청에 욕했다 큰일날뻔

aAgata

2018.04.20 14:06:14
*.178.225.6

저 이거 7년전에 속을뻔 했던 보이스피싱였는데..아직도 이건가요..ㅎㅎ

태백루십보댕

2018.04.20 14:19:09
*.140.11.58

속는사람이 있다는거에 놀랍니다 ㅎ.ㅎ

The_Red

2018.04.20 14:31:19
*.39.58.172

김수숙?


그게 당하는 사례보니까 진짜 어이없게 당하드라구요...

동구밖오리

2018.04.20 15:29:58
*.33.164.63

얼마전 저희어무니한테 당신네아들이 사채쓰고 신체포기각서썻다고 돈 넣으라고 전화왔었던..

경찰에 아버지가 신고 해서 회사로까지 전화오고 경찰관이 안전확인한다고 방문 까지햇었..

휴대폰 위치추척하니 ㅋㅋㅋ 야산으로 나왓다고...

회사가 인덕원인근이라 위치추적할때 야산 중계기에잡힌듯.

♥마테호른

2018.04.20 17:18:26
*.109.36.31

저네들 사투리 귀여워요 ...
숨기려고하는 연변사투리

루비스타☆

2018.04.20 18:51:15
*.62.11.146

티전화는 다 차단되서 재미가 읍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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