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친구가 서울에서 사는데 친구가 결혼을 순천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버스 대절 없이 대중교통으로 오라길래 당일로 갔다오긴 너므 멀어 못간다 했는데 의리 없다는 소리를 들었네요.
객관적으로 제가 의리 업는 편인가요?
참고로 저의 집 니와서 결혼식 도착 까진 편도로5시간 걸립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려요~~
그냥 놀러간다생각하고 다녀오세요.
오랜만에 친구들 얼굴도 보구요.
서울에 다른 친구들도 있으면 한차로 서로 운전번갈아가며 다녀올수도 있죠.
전 그냥 가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왜냐면 일생에 한번 축하받을날이자나요.
축하해주는날이구요.
의리고나발이고 다 떠나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녀오는게맞다고봅니다.
그친구가 진짜 의리따질만큼 님을 생각한다는게 맞는지 나중에 보셔도되지않을까요?
그래 좋다 하루까이꺼 한번다녀온다.
근데 내가결혼할때 5시간거리든 5분거리든 오는지안오는지 그때가서 사람걸러네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생각합니다.
전 그렇게 하거든요.
일단 가고, 줍니다.
그후에 보는거죠.
난 할말이 있거든요.
님은 5시간거리를 갔는데 님결혼식때 특별한일없이 거리따지며 안오면 그건 개새X부르세요.
다른친구들도 님의 편이되어줄겁니다.
화이팅
십년지기 친구면 의리 없는게 맞고, 원래 알고 지내다가 1년이내에 급연락이 오는 친구라면 돈만 붙이는게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