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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돌이가 더 낫죠....
스키장알바가 좋은점은....남녀가 많아서...여러가지일이 생긴다는거 빼곤 그다지 ㅋ
제 여자친구가 1617시즌에 알바 했는데 겁나게 탓습니다.
그만큼 실력도 많이 늘었구요.
안녕하세요! 저도 이번 겨울방학 때 하이원에서 스키장 알바를 하고싶은데요
사실 이번 하이원 1차 시즌권 나오면 사서 보드 타면서 알바를 하려구해요!
지금 고민중인게,, 리프트요원으로 할 지 렌탈쪽으로 할 지 정하지 못하겠어요ㅠㅜ
아는 분께서는 추우니까 렌탈쪽으로 1순위 쓰라고 하는데...
근데 오티가 많이 나오는 리프트로 가야 알바 성공률이 더 높아질 것 같기도하고....
혹시 렌탈이랑 리프트중에 추천해주실 수 있으세요?
(참고로 성별은 여자구요, 제가 제주도에 사는데 대륙의 추위를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어요....생각으로는 그렇게 추울까? 싶은데.... 너무 안일한 생각일까요?)
스키장 근무만 성우 3년 하이원 2년 오크 2년 해봤어요
제설 ,리프트보조, 렌탈, 콘도, 골고루 다 해봤는데
정말 즐기고 보드 타고 싶고 돈도 마니 벌고 싶으시다면 제설로 가세요
제설 장점 : 두발 자유(리조트가 의외로 머리 지적 많이 합니다)
시간의 자유( 야간 근무라서 오전은 자유, 체력이 된다면)
자금의 여유( 다른 파트에 비해 돈을 넉넉히 줍니다)\
근무의 자유( 밤에 근무라서 각자 팀을 이루어 나가는데 알아서 하는거라 관리자 없습니다
관리자들은 정설차 몰아야죠)
단점: 추워요( 영하 40도 떨어진거 본적 있어요)
밤 근무(익숙하지 않으면 낮에 졸다가 끝나요)
위험??( 야간 근무고 기계를 다루는 일이라 다양한위험 요소가 존재해요)
힘들어요( 제설엔 여자가 없습니다 이유는 아시겠죠)
시즌권은 거의 근무하고 12월이나 1월쯤 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거 받기전엔 쉬는애들걸로 타거나
본인 주1회권으로 타면 되요
p.s 학비 버느라 일을 많이 한 경험이에요 제설 강추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참고로 전 일 끝나기전에 리프트보조 관리실에 제 보드를 갔다놔서 일끝나면 그거로 패트롤이랑
같이 내려가곤 했어요
물론 짬밥이 생겨야 가능합니다 ㅎ
p.s 그리고 다른팀보다 제설은 10월말쯤 알바 불러요 일찍 시작할수 있죠(장비 조립해야죠....삐클......)\
장점 추가: 비오거나 눈오거나 안개많이 끼면 쉽니다 장비실 같은곳에서 대기하죠
그래서 매일 같이 일하지는 않아요 , 물론 날씨가 좋거나( 아주 춥고 건조할떄) 하면 12시간 일할떄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