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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은 많고... 음... 모두 자차로 이동 예정인데...
장문의 내용을 적다가 그냥 싹 다 지우고 계획이 이러합니다
일단 교대 근무이기 때문에 11월 말부터 내년 3월 초까진 토, 일요일 휴일이 없습니다
고로 모두 평일날 널찍하게 탈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거주지는 인천 입니다...
시즌 초반(11말~12월 말)
지산이 오픈하기 전 하이원으로 원정을 갑니다 2~5회 정도 예상되며 지산 블루, 실버가 오픈하면 일 끝나고 지산으로 출격!
시즌 중반(12월 말 ~2월 중순)
평일 지산 출근 쉬는 날 웰리 출근
시즌 후반(2월 중순~폐장)
지산을 놔주고 하이원 원정 특공대
이렇게 계획하고 시즌권 3지역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뭐 다 좋은데 문제는 혼보 입니다
혼자에요
지루함과 먹먹함을 이겨내야 하는데
혹 저처럼 시즌권 3곳 사서 이곳저곳 가시는 헝보님들이 있으신지... 성공적으로 이뤄젔는지도 궁금하고..
하이원,웰리 둘중하난 포기가 답일꺼같긴 합니다만....
라이딩 위주 이고 시즌말 헤라1에서 만족카빙 하면서 시즌끝낸 정도 입니다
고민이네요 경험담과 조언좀 부탁드려요!
저도 청라라서............일단 3개이상 결제해놓고 준비하죠. 안되거나 못가는덴 그냥 다시 양도하고...
이런 저런 상황대비해서..........한두번 해봤는데...가는데만 가고...돈아까워서 안해요 이젠 ㅋ
기름값이 시즌권에 몇배가 들죠 톨비만도 시즌권보다 더 들고 ㅋㅋ
쓰리베 하는 동생 있는데, 보드가 여친이라고 하는 친구입니다.
그 친구는 저때문에 양지를 주베이스로 하고, 휘팍과 하이원을 다니더군요.
저 만나기 전에는 님처럼 혼보를 했던거 같아요.
양지에서 저를 비롯한 친한사람들 만난 후로는,
양지에서는 사람냄새 느끼며 즐겁게 타고,
휘팍과 하이원에서는 외로움 느낄새없이 신나게 타더라고요. 그러다가 또 정이 그리우면 양지로 오고.
보니까 지산이 주 베이스이신듯하네요.
지산에서 친한 사람 만드시고, 두베든, 쓰리베든 하시면 혼보의 외로움은 크게 없을듯 합니다.
친한 사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동호회인데,
동호회 활동이라는게 조금은 자신의 희생이 필요한거 같아요. 그럼 그 이상 몇배의 즐거움이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혼보이신거 보니, 동호회 활동등에 대해 꺼리는 뭔가가 있는것 같기도 하네요.
참고바랍니다.
야간끝나고 강원쪽으로 이동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저같은경우 야간근무후 보딩은 가까운곳
주간근무후는 강원권 으로다닙니다
쓰리베이스는 그닥 필요없어요ㅋ
투베가 적절합니다.
그리고 저는 처음부터 혼보였기에 지금은 혼보가 오히려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