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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롱턴에서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아마 기계적으로 보여지는건 다운업이 너무 빠르기 때문일겁니다 천천히 업다운을 해보세요 그리고 처음 턴을 시작할때 잡앗던 bbp를 생각하시고 업을 거기 까지만 하셔야지 더하시면 어색하게 보여집니다 그러니
1.업다운을 천천히 2.업은 bbp 까지 이 두가지르 한번 해보세요
업은 왜 하는 걸까요?
흔히들 감압(언웨이트)하기 위해서 업을 한다고 하는데
실은, 감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울기를 세우고 넘기기 위해서입니다.
기울기를 세우고 넘기기 위하여
원심력을 더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엣지를 더 세우는 거지요. 린아웃.
감압은.. 목적이 아니라
기울기가 세워짐으로써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엣지를 더 세우는 앵귤레이션 (린아웃)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무게중심이 보드에 가까워지는.. 다운 린아웃과
무게중심이 보드에서 멀어지는.. 업 린아웃.
토턴에서는.. 무릎을 더 구부리는 다운 린아웃과 상체를 세우는 업 린아웃,
힐턴에서는.. 상체를 숙이는 다운 린아웃과 무릎을 펴는 업 린아웃.
스터레칭턴은, 업 린아웃으로.. 기울기를 세우고 넘겨서 엣지체인지를 하고
다운 린아웃으로.. 기울기가 더이상 기울어지지 못하도록 기울기를 붙잡아서 턴을 이어나갑니다.
다음 턴으로 전환하려면, 업 린아웃으로.. 기울기를 세워서 넘기구요.
벤딩턴은 반대로, 다운 린아웃으로.. 기울기를 세우고 넘겨서 엣지체인지를 하고
업 린아웃으로.. 기울기가 더이상 기울어지지 못하도록 기울기를 붙잡아서 턴을 이어나갑니다.
다음 턴으로 전환하려면, 다운 린아웃으로.. 기울기를 세워서 넘기구요.
스트레칭턴에서의 업은, 토턴에서는 상체를 세우는 것입니다.
힐턴에서는 무릎을 펴는 것이구요.
그런데, 토턴에서는 상체를 세우는 업으로, 힐턴에서는 상체를 숙이는 다운으로
엣지체인지 하는 라이더들도 꽤 많습니다.
토에서 힐로의 전환은 스트레칭턴, 힐에서 토로의 전환는 벤딩턴인 거지요.
대개, 허벅지 근력이 부족하거나
힐턴에서 다운이 부족한 경우에 (힐턴에서 상체가 턴호의 안쪽으로 누워있는 경우에)
상체를 숙이는 다운으로 엣지체인지를 하게 됩니다.
문제가 되는 건 아니고, 단지 언밸런스할 뿐입니다.
가능하면, 스트레칭턴을 확실하게 익히고
추가로 벤딩턴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슬로프 컨디션에서 시기적절하게 보드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됩니다.
숏턴(다이나믹턴)에서는
기울기를 붙잡는 린아웃, 그리고 이후에 기울기를 세우는 린아웃.. 대신에
기울기를 붙잡는 린아웃과 기울기를 세우는 린아웃을 한꺼번에 합니다.
기울기를 붙잡는 린아웃보다 더 큰 린아웃을 하는 거지요.
기울기가 만들어졌다가 곧바로 기울기가 세워지고 넘어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앉아있다가 일어나는 느낌으로 하시는게 이해하기 편하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