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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 하니 벌써 애 2명 아빠가 되었습니다.
첫째가 5살이라 올해부터 휘팍에서 보드 태우려고 합니다.
유부남들은 다 아시죠? 어찌되었든 애를 데리고 가야 보드라도 탈 수 있으니.....
막상 애 데리고 가보면 여친 가르치는 것보다 더 힘들고, 혼자 둘 수도 없으니 아니 가는 것만 못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 같은 사정의 분들을 만난다면, 숙박이며 보드도 좀 더 자유로이 탈 수 있을거 같습니다.
계신다면, 쪽지, 댓글 부탁드려요~
카풀도 가능합니다. 경기도 의정부 출발요
^^ 저도 비슷하네요. 딸 하나가 있는데..
5살부터 플라스틱 유아스키 태웠다가..
6살 겨울부터 스키 입문 시켰고..
지금은 초2년 입니다. 딸이구요.
전 보드... 딸은 스키..
애기 엄마는 만삭때도 같이 스키장 따라 와줬습니다.. 제가 야간이든 심야탈때도..
애기 생기니 유모차 끌고 같이 따라와줬네요.. 저는 타고.. 애기랑 엄마는 기다려주고..
그런 시간 보내며.. 애기가 눈밭에서 혼자 뒹굴고 아장거릴때부터 슬슬 슬로프 구경시키고..
5살부터 엄마랑 떨어져서 같이 탔구요..
항상 엄마는 스키하우스나 커피숍 같은 곳에서 계속 기다려줍니다.. 본인은 타지 않아도.. 간식, 야식 가방에 넣은채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내에게..
다들 아이와 같이 타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항상 즐겁고 또 안전하게 타시구요~^^
작년까진 하이원 시즌권만 했었는데.. 올해는 대명이랑 하이원 두개 준비했습니다..
딸아이가 4학년쯤되면 보드 입문 시켜야죠~^^! 지금도 아빠따라 보드타겠다고 그러긴하지만요~
내일 24일.. 올 시즌 하이원 첫 출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