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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새벽 1박2일로 하이원을 다녀왔습니다.
전주에서 새벽4시에 출발하니 7시 20분 쯤 도착...
8시에 오픈한다고 친구한테 들었는데 9시 오픈이네요 하하하
9시 땡 시작해서 아테나2 두번 타고 내려오니 이미 대기인파는 어마어마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 몇 번 더 타니 피곤합니다.
예약해둔 힐콘도 체크인 센터 가서 방 배정 받고 들어가니 발코니 바로 앞에 곤도라가 있네요.
무장해제된 상태였는데 저걸 타면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서 다시 무장해서 탑승 하니 마운틴 베이스에 도착
곤돌라 타고 올라오면서 슬롭을 보니 베이스에서 힐콘도로 가는 슬롭이 있다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아테나2는 인파로 다시 탈 엄두도 안나서 힐콘도를 향해 슬로프를 따라 내려가니
차라리 볼링핀 사이를 피하는게 더 편할듯한 어마어마한 인파들...
쭈욱 내려가 보니 밸리까지 가게 되었네요. 거기서 다시 곤돌라를 타고 콘도까지 왔습니다.
그 사이 지인들 도착해서 간단히 요기하고 야간을 두어시간 타고 사북으로 나가서 삼겹살도 구워먹고
일요일은 토요일 보다 설질은 좀 낫더군요.
다행이 바람한점 없어 곤돌라 운행도 하였고 아폴로1도 추가로 열었더군요.
아폴로1은 두번 내려오니 이미 감자에 설탕
무주 시즌권자가 보는 하이원의 장점을 나열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슬롭 구성은 무주나 하이원이나 비슷한 것 같고(아직 오픈안한 슬로프 포함)
리조트에서 슬로프간 이동도 편하고
식사들이 깔끔하고 반찬은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그 외 시설들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무주가 그래도 내세울 만한 것이 있다면
경치! 겠네요...
12월 말은 다시 하이원으로...
전주에서는 용평보다 하이원이 거리는 비슷하지만 영동고속도로를 안타도 되기에 하이원이 편한것 같습니다.
하이원ㅊㅊ 전주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