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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개장 45일차.)
*. 날씨.
영하 12도 시작이나, 한낮에는 포근. 정상 최고 기온은 -4도.
아래는 영상이었을 듯. ;;
바람 거의 없으며, 미세 먼지 가득. ㅠ.ㅠ
*. 설질.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오전은 약강설에 날이 잘 박히는 상태.
오후 1시 부터는 곳곳이 벗겨져서 빙판 노출. ;;
오후 1시 반(곤돌라 멈췄을 때) 그린, 폭신한 설면 좋아하는
나에게는 감사 그 자체. 표면에 모굴 없는 약강설.
오전 11시 레인보우 4. 삼거리까지는 약강설에 표면 평탄함.
그 아래는.. 2줄로 만들어진 도랑, 반질~. ;; ..)레인보우 입구.
*. 인파.
거의 평일 분위기. ;; 아침 첫 곤돌라만 12분 대기줄이었고,
그 뒤는 거의 없다시피. 모 은행 주최의 단체가 찔끔~ 있고
그린은 '쌍두마차(리프트 2기)' 가동해서 대기줄은 짧지만,
오후에 슬로프는 매우 혼잡.
*. 기타.
-. 레인보우 1을 비롯, 제설하고 있어요. ..)하단에서 본 모습.
낮에 곤돌라 멈췄었어요. ;; 펌프장 지나며 서 있는거 봤는데,
블루 리프트 통과할때 재가동. 최소 5분은 멈춘듯.
-. 사고 많습니다. 오전에 레인보우에서 썰매 후송을 본 이후
(위 레인보우 초입새 사진의 동그라미 부분), 렌.파.도 계속..
안전하게들 즐기시기를~.
-. '곤돌라 이벤트' 진행하고 있는데, 관심들이 없으신 듯. ㅋ
오늘도 '이벤트 캐빈'은 공중을 잘 날아 다니고 있습니다. ㅋ
-. 어제 야간(숙박했어요) 골드 리프트. 같이 타던 w~ 님이,
'저거 핸디폰?' 해서 내려가 보니.. 지갑이 떨어져 있군요. ㅋ
우여곡절 끝에 (당사자 아닌)지인 번호로 통화 됨. 고영* 님,
잘 찾아 가셨기를~. ^^
직원에게 맡기며 사진 찍었어요. 신용카드는 물론 보안카드와
현찰도 있어서.
이유는.. 오~래전 양지의 기억. 지갑을 맡겼는데, 전화가 와서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지갑에 돈이 더 있던거 같은데요 /
얼마가 있었고, 얼마가 모자라는지? / 그냥 느낌상 좀 이상.. /
내가 돈을 빼려면 다 빼지, 빼다가 말겠냐? 너 낮짝 좀 보자?"
씁쓸한 기억..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농땡이도 피우는군요...
달리기전에 올렸어야 하거늘!!!
화이팅~ 가지치기 기다립니다...
덜님 잘 지내시죠 저도 안부인사 드립니다. ㅎㅎ
즐거운 겨울보내시고 건강하세요
어제는 콘도에 숙박해서, 후기질 할 시간이 없었어요.
주간 끝나고 정설 시간에는, 저녁 먹고 야간땡~ 준비.
야간 타고 나서는 달리기 하느라..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