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하이원 매년 시즌권 끊고 타는데 공감합니다.

타던 분들은 계속 타시는 것 같은데

올시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좀 준 것 같은 느낌??

사실 장비를 한번 풀세팅하고 나면 생각만큼 많이 들지는 않은데

(추가 지름이 없을 수 없지만 없는 경우 기준....)

장비, 의류 렌탈에 립트, 식사비용까지 하면 비용이 만만치는 않으니까

주말러라 그런지.. 체감이 잘 안되네요..

오후타임 시작부턴 현기증 나던데

경기도 경기고....매년 팍팍 줄어드는게 체감은 되죠

원래 평일은 널널하지 않나요?

경기권도 비슷한 분위기 이군요...  남쪽이라 무주가 베이스인데 유난히 올해들어 확 줄어든 느낌이 강하내요... 이용자인 입장에서는 좋습니다만, 계속 이렇게 인구가 줄게되면, 돈에 눈 먼 부영같은 경우 향후 슬로프도 몇개 닫지는 않을까 좀 불안합니다~

대명 어제 심야는 평일치고 많아서 일찍 접었습니다...@@;

휘팍도 주말 토~일 충분히 탈만할 정도로 없더군요.

물론 평일은 더 없구요.

2월되면 더 썰렁할듯

스키인구 감소는 이미 예전부터 지속되던 경향이었죠... 예전에 지산에 주말마다 만들어지던 오작교가 어느시즌부터 시즌당 몇번 만들어지다 최근 몇년간은 오작교 자체가 안만들어지더라구요.... 

경제상황 때문이란건 아닌거 같구요. 

인구감소, 다른 취미활동 등등 다양한 이유일듯....

시즌권 구입해서 타던 분들은 그냥 계속 다닙니다. 하지만, 겨울에 한두차례 스키장 찾던 분들은

동남아 여행으로 발길을 돌리더군요. 사실 겨울에 한두번 오는 것으로 해서 실력이 느는 것도 아니고

하니 재미가 없겠지요.